구피 키우기_반려동물 인구 천 만 시대! 물고기 한 번 키워볼까?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려 반려동물 인구 천 만 시대! 이로 인해 반려동물에 대한 시장도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1인가구가 많은 탓에 일반적으로 개, 고양이와 같은 주인과의 유대감이 필요한 동물은 새롭게 반려동물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고민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동물이 주목 받고 있었으니! 바로 반려어(漁)입니다. 특히 관리가 비교적 수월하고,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당한 열대어 ‘구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반짝반짝 화려한 구피의 치명적인 매력, 지금부터 방울이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보아요~♡_♡
▮ 구피가 사랑 받는 이유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열대어로 손꼽히는 구피는 크기는 큰 편이지만 몸이 가늘고 색이 화려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어종이랍니다. 또 비교적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는 편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지요~ 특히 다른 물고기가 알을 낳는 반면 구피는 새끼를 낳고, 번식력이 좋아 새끼를 많이 낳는데요. 이러한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생태교육용으로도 좋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번식력이 워낙 좋다 보니 아마 구피를 키우다 보면 어항 안이 어느새 구피로 가득 차는 경험을 하게 될 거에요! @_@
구피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바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랍니다. 환경 적응을 잘 하는 구피지만 이로 인해 병에 쉽게 걸려 갑자기 죽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주로 어항을 잘 청소해주지 않아 수질 오염으로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1주일에 한 번 수조 물의 30% 정도를 깨끗한 물로 갈아주고, 여과기 청소를 자주 해주면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답니다!
▮ 구피를 잘 키우는 방법
구피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숨겨져 있는데요. 구피는 약산성 또는 중성의 환경을 좋아합니다. 또 질소 함량이 높은 먹이를 좋아하지요~ 매일 질소 함량이 높은 먹이를 먹다 보니 몸 속에 쌓인 질소를 암모니아로 전환시켜 배설물로 배설하고, 암모니아 함량이 높은 배설물은 금방 구피가 사는 물을 염기성으로 만든답니다. 이를 대처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쇼크사로 이어질 수 있어 구피가 사는 물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수조의 물을 갈아줄 수는 없는 일인데요. 그럼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수조의 물을 갈아줄때는 수돗물을 사용하죠? 바로 수돗물로 수조를 채우는 것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구피의 배설물로 수조의 물이 오염되고, 염기성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물의 pH를 중성으로 유지도록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지요! 그 버퍼(Buffer)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수돗물에 들어있는 미네랄입니다! :D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은 중성을 유지하도록 완충작용을 해서 구피가 건강하게 헤엄 칠 수 있답니다! 정수기물은 필터를 통해 버퍼 역할을 하는 미네랄을 필터링하기 때문에 수돗물보다 구피에게는 좋지 않답니다. :D
이렇게 수돗물을 좋아하는 구피! K-water는 구피도 좋아하는 풍부한 미네랄이 담긴 건강한 수돗물을 여러분께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수돗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는 염소를 사용하는데 이는 신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구피가 살 물로도 적당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혹시 걱정이 된다면 수돗물을 받아 하루 정도 담아 둔 후 사용하면 문제 없으니 여러분과 사랑하는 반려어(漁) 구피 모두 건강한 수돗물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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