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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물 관리도 이제 스마트한 IT로! 물과 스마트워터그리드의 만남

 

 

물 관리도 이제 스마트한 IT로! 물과 스마트워터그리드의 만남

 

스마트한 전력공급망, 스마트그리드를 아시나요?

바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반적인 전력공급시스템으로, 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을 치밀하게 자동조절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고도의 정보통신기술을 전력공급망에 융합하여 전기사용량이나 공급량, 전력선의 상태까지 알 수 있고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생산한 후 여분의 전기는 저장해두었다 사용하거나 전력수요를 분산시켜 효율을 증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죠.

 

스마트그리드의 최종 목표는 에너지절감에 있는데요. 이 스마트그리드가 물 산업과 결합하면 어떻게 될까요?

K-water의 스마트워터그리드가 그 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수자원 관리 시스템, 스마트워터그리드에 대해 알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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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터그리드로 실시간 수자원 에너지 절감

 

아침에 일어나 수돗물을 틀었을 때 처음 5분은 물을 흘려 보내라고 합니다. 수도관에 고여 있는 녹물 같은 불순물이 사라지길

기다리라는 것이죠. 정말 5분씩이나 물을 버려야 할까요? 그러잖아도 물 부족 위기다 뭐다 난리인데 이렇게 버려도 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마트워터그리드를 도입하면 우리 집 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스마트워터그리드란 IT와 수자원 관리 시스템이 결합한 것을 말해요.

기존의 물 공급망에 IT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물의 생산과 소비 정보를 양방향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죠. 따라서 집 안에서 물 상태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는 이상기후로 국지성 폭우나 가뭄 등이 빈번해 기존 물 관리만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실정인데요. 기존 시설의 물 부족이나 기후변화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고,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해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하려면 스마트워터그리드가 필요합니다. 스마트워터그리드를 구현하려면 측정·모니터링·모델링·

운영 관리를 하는 데 필요한 센서와 미터링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를 취득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이를 과거 자료와

비교해 실제 자료를 지능적으로 분석해 의사 결정 과정을 가시화해 보여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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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워터그리드

 

스마트워터그리드 개념을 도입해 사업화로 확대 적용하려는 시도는 미국과 싱가포르, 호주,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지능형 워터그리드’의 플랫폼으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요~! 싱가포르, 네덜란드 같은 국가에서는

국가가 가진 취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주도해 물 산업 육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구요. 자연재로부터

여러 취약성을 가진 네덜란드의 경우 전국적인 차원에서의 해안, 하천 등 운영정보 모니터링 체계를 이미 구축!

 

이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민생활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래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물 공급과 수요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지능형 미터링 및 센서링을 기반으로 수요관리와 수질관리에 초점을

두고 스마트워그리드를 실현하는 중이라고 해요.

 

EU 역시 미국보다는 도입이 다소 늦었지만 최근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인데, 영국은 2020년까지 각 가정에

스마트 미터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고 네덜란드 등에서도 스마트 미터링시스템을

도입하고 물관리 정보실현을 위한 투자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 국가가 주도해 스마트워터그리드를 도입하기 전에는 주로 IBM과 오라클 같은 다국적 회사가 스마트 워터

운영 관리를 주도했어요. IBM은 센서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출시했고 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구요.

 

오라클은 물 유틸리티와 소비자를 돕는 효율적인 물 데이터 관리 소스를 제공했지요. 그 밖에 두드러진 회사는 배저 미터,

아이트론, 애쉴론 등입니다. 아울러 베올리아, 수에즈, 지멘스 등 대규모 물 기업들이 최근 들어 스마트 워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멘스는 소규모 물관리시설로 플랜트의 운영관리를 위한 형태를 띠고 있답니다. 정말 많은 나라와 유수의

기업들 스마트워터그리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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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Water Canada]

 

 

K-water의 인프라는 스마트워터그리드의 주동력

 

우리나라에서는 학계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스마트워터그리드 개념을 소개하고 있으며, 공공 분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특히 수도 분야에서 앞선 행보를 보이는 중이죠. 우리나라의 물 공급 핵심인 광역 상수도댐으로부터 원수를

취수해 수자원 확보가 어려운 지자체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산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스마트워터그리드에서 추구하는 기능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과거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들을 통해 적절한 수량을 보장해주고 수질 관리가 맞춤형으로 이뤄질 수 있게 했구요. 

이를 현재의 최첨단 정보 통신 기술과 융합시켜 그 수준을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취수원부터 최종적인 홈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국민에게 물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들을 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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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스마트해져가는 세상, 기술을 위해 분별없이 자연과 에너지를 훼손하고 낭비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이제는 자연과 에너지를 위해 기술을 아낌없이 사용하려는 준비가 한창입니다.

 

K-water는 2020년 세계 최고 수준의 물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ICT를 이용한 고효율의 차세대 물 관리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워터그리드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