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댐의 벚꽃 소식을 전했던 방울이~ +_+)/
중부지방으로 올라온 벚꽃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상변화로 인해 벚꽃 소식이 한참 늦게 전해졌는데요.
방울이가 알고 있는 대청댐의 숨겨진 벚꽃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방울이를 따라 출바알~!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대청호수길
중부지방에도 벚꽃 개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꽃샘추위를 동반한 날씨덕에 웅크리는 것도 잠시.
가로수에 꽃들이 활짝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대전지역은 예년보다 10일정도 빠르게 개화가 시작된다고 해서 방울이도 발빠르게 숨겨진 벚꽃 명소를 찾기 위해 대청호수길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대청댐으로 떠난 4월 11일! 대청호수길을 따라 벚꽃이 이제야 개화가 시작된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15일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보기 좋게 핀 벚꽃들이 맞아주는 대청호수길을 드디어 만났습니다.+_+!!
어서오세요~ 이곳은 대청호수길입니다~
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 대청호수길
대청댐으로 향하는 대청호수길은 1960년대 조성된 길로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이 추천한 아름다운 벚꽃 가로수길에도 선정되어 드라이브코스로 소문난 곳이에요.또한, 대청호수길 주변에는 대청호 자연생태관, 직동 녹색체험마을, 대청댐 물문화관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대청호수길을 따라 대청호수변공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에서 2008년 12월 26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마을 앞에 생태습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인공생태습지로 대청호 둘레길 6코스를 따라 만나는 추동의 교촌마을앞에 있는 곳이에요.
가을이면 갈대와 부들, 연꽃들로 인해 운치있는 곳입니다.
대청호수 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또 하나! 바로 추동 습지 보호구역입니다.
추동습지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이기 때문에 자연의 콩팥 또는
슈퍼마켓이라고 부른답니다. 지금은 비록 황량해 보이지만 여름엔 울창한 습지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수달,
말똥가리, 수달, 말똥가리, 흰목물떼새, 청딱따구리 등 희귀 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살아있는 생태학습장이기도 하답니다.
대청댐이 생기면서 금강 물줄기를 가로막아 생긴 인공호수인 대청호! 우리나라에서 3번째 규모인 커다란 호수입니다. 풍경이 아름다워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도 대청호에 있답니다. 뛰어난 경치와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낚시, 수영, 취사, 세차,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고 있으니 꼭 지켜주세요. 방울이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대청호수길은 익히 알려진 벚꽃명소랍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방울이의 숨겨진 벚꽃 명소는 따로 있습죠! +ㅅ+)/
방울이의 추천 대청댐 벚꽃 포인트
바로 571번 지방도인 회남로입니다.
벚꽃 드라이브와 벚꽃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요. 이 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벚꽃길이랍니다.
만개했을때도 멋지지만 이길의 가장 장관은 꽃잎이 떨어질때쯔음 창문을 열고 도로를 달리는 것이에요!!
캬 - 좋아요 좋아!
사람들이 많이 없는 조용한 벚꽃길을 찾으신다면, 571번 지방도로 바로 이곳입니다.
동네 이름도 참 재미있습니다. 충암김정선생묘소가 있는 요골과 묘골을 지나 태봉골, 배골, 신절골, 서당골, 방실, 채봉골, 뒷골 등이 이어지구요. 남대문교를 지나기전 좌회전을해 회남문의로를 따라가면 염티재를 지나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그리고 대청댐까지 가실 수 있어요.
이런 멋진곳에서 신나는 점프샷도 놓칠 수 없지요!
방울이가 소개하는 대전 대청댐의 숨겨진 벚꽃 명소~
이번 주말 벚꽃잎이 떨어지는
환상적인 571번 지방도로 떠나보세요!
K-water 맛있는 수다 블로그에서 진행중인 댐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참여하시는 1석 2조의 봄나들이 되시길~
멋진 대청댐사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댐 사진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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