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만 있다면 어디든지~ 전기 아끼는 수력발전기!
어느덧 우리의 일상 중 중요한 한 부분이 되어버린 스마트 폰, 스마트 폰을 사용하다 보면 급하게 충전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 데요. :D 주위에 콘센트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바다나 계곡 등 도시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배터리가 방전 된다면 난감하겠죠? 바로 이럴 때! 흐르는 물만 있다면 누구나 전기를 만들어 쓸 수 있는 수력 발전기를 소개 합니다 XD
▮ 말 그대로 자유를 주는 Blue-Freedom
먼저 소개할 Blue-Freedom은 독일의 벤처기업에서 만든 제품인데요. :) 본체에서 프로펠러만을 분리해 물속에 담가 작동하게 하고, 배터리가 들어있는 본체는 물 밖에 두면 약 1시간 만에 스마트폰을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어 낸답니다. 흐르는 물만으로도 이정도 전력을 만들어 낸다니, 전기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본체의 방수 기능은 없기 때문에 프로펠러와 연결된 본체는 물에 젖지 않게 밖으로 빼두는 것이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수력발전 외에도 USB 케이블로 직접 내장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 수력 발전은 물론 LED 램프로도 사용 가능한 Estream
소개할 Estream은 국내 벤처 기업의 Enomad의 작품입니다! :) 앞서 소개한 Blue-Freedom과 같이 프로펠러를 흐르는 물에 담가 전기를 만들어내는 점은 같지만, Estream의 경우 방수 기능이 있어 본체를 통째로 물에 넣어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게다가 평상시에는 LED 램프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캠핑용으로 딱 인 것 같아요! 대신 배터리 충전시간이 약 4시간 30분정도로 비교적 길고 충전된 전기는 스마트폰 기준으로 약 2-3번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하니 편리함과 효율성 중 자신에게 더 필요한 것을 골라 선택하면 되겠죠? :D
▮ Bring your own power plant! 무한한 가능성의 Estream, 그리고 Enomad
Estream을 개발한 Enomad의 박혜린 대표는 ‘누구나 에너지 접근성에 있어서 평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 Estream이라는 제품을 탄생시켰다고 하는데요. :) 개발 초기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청계천에 스마트폰 무료 충전 부스를 설치해 3개월간 시민들의 모습을 관찰함은 물론, 전기 충전이 쉽지 않은 미국 오지의 캠핑장 60여 곳을 찾아다니며 제품 사용 범위를 넓힐 기회를 엿보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필드테스트를 통해 수력발전기가 단순히 전기를 생산해 내는 것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등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 박혜린 대표는 현재 영국의 한 국립박물관과 일본의 테마파크로부터 과학 교육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젝트를 함께 논의 중이라고 하네요!
K-water 역시 건강한 물을 통해 전기 절약은 물론, 환경 보호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 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는 데요. :) 이를 위해 수력 발전과 수열 에너지, 풍력 발전, 조력 발전, 소수력 발전, 수상 태양광까지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열중하고 있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크고 작은 물 에너지 사업들! 그 선두에 K-water가 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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