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행지 추천_소양강댐 찍고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가자

 

 

8월 여행지 추천_소양강댐 찍고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가자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밤잠을 설치는 것은 기본 외출을 하기에도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하지만 이럴 때 여행을 다니며 가족, 연인,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면 더욱 큰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춘천의 명소로 떠오른 핫한 관광지와 맛있는 축제까지! 방울이 알려드릴테니 8월이 가기전에 꼭 들러보세요~ XD

 

 

▮ 춘천 소양강댐은 지금 하태핫태!

 

 

 

 

소양강댐은 댐 높이 123m, 제방길이 530m, 총 저수량 29억 톤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목적댐인데요. 그 위용만큼이나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춘천의 대표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7월 개장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문을 연 지 16일 만에 무려 10만 명이 다녀갈 만큼 요즘 춘천의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길이 156m, 국내에서 가장 긴 스카이워크로 두께 4cm의 유리바닥에서 바라보는 소양강은 마치 푸른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밤이 되면 조명이 밝혀져 소양강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인다고 하니 야경 명소로도 제격이겠죠?

 

 

 

 

소양강댐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김유정문학촌도 춘천을 들렀다면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소설 <봄봄>, <동백꽃> 김유정 작가의 고향인 춘천 실레마을에는 생가를 복원해두어 작가의 생애를 몸소 느껴볼 수 있는데요. 마을을 지키고 있는 동상과 전시관에서는 그의 문학세계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실레마을을 둘러보며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학창시절 소설을 읽었던 그때를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 춘천 먹거리도 하태핫태!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 가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닭갈비와 막국수! 닭갈비는 춘천의 향토음식으로 1960년대 말 선술집인 막걸리 판에서 숯불에 굽는 술안주 대용으로 개발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토막 낸 닭을 포를 뜨듯 도톰하게 펴서 양념에 재웠다가 갖은 야채와 함께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입니다. 옛날에는 도시락에 비벼 먹었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 구수하고 푸짐한 맛이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죠?

 

 

 

 

여기에 찰떡궁합을 이루는 막국수는 메밀국수면에 김치,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거나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데요. 메밀 막국수 역시 남녀 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춘천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손꼽히죠. 이런 닭갈비와 막국수 맛보러 춘천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더해진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열립니다.

 

 

 

 

2016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는 8월 23일 ~ 8월 28일까지 6일간 춘천역 앞 행사장 및 춘천시 전역에서 진행되는데요. 맛나게 먹고 신나게 즐기고 재미나게 보는 여름철 축제! 전통 막국수 만들기 체험, 100인분 닭갈비 시식, 셰프 초청 요리 시연회, 춘천향토음식전국요리대회, 마당놀이 “하늘이 내려준 춘천 닭갈비 막국수”, 웃찾사 개그 공연, 음악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강원도 춘천 최고의 음식문화 축제에서 8월의 무더위를 이겨내보는 건 어떨까요?

 

강원도 춘천에는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많죠? 참고로 소양강댐에는 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물문화관도 있으니 자녀들과 막바지 여름방학을 함께 보내는 것도 좋겠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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