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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사주에서 말하는 '물이 많은 사람'이란?

 

 

사주에서 말하는 '물이 많은 사람'이란?

 

사주팔자는 사람이 태어난 연, 월, 일, 시의 네 기둥과, 하늘과 땅의 기운으로 새긴 여덟 개의 글자를 뜻합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몸에 새겨진 하늘과 땅의 기운인 셈이지요. 특히 여덟 개의 글자인 오행(불, 물, 나무, 쇠, 흙)을 

두고 각 부분의 많고 적음에 따라 그 사람의 기질을 예측해볼 수도 있답니다.

 

사주에 오행이 골고루 빠짐없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죠. 어떤 것을 많이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고, 어떤 것을 가지지 못하고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 중 물의 성질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게 되는지 살펴볼까요?

 

 

 

 

사주에서 물이 많은 것을 왕수(旺水)라고 하는데요. 왕수는 자신을 헌신하여 꽉 찬 충전을 만들어내며, 널리 베풀기 원하는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물의 기운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 사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덕을 많이 보는 편이지요. 태평양같이 넓은 바다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왕수는 그 기질도 바다와 같습니다. 드넓은 이해심과 막힘없는 둥글둥글한 태도, 수시로 발휘하는 지혜가 빛이 납니다.

 

또한 물과 같이 유연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이 돋보입니다. 인생 자체도 기복이 심하기보다는 물처럼 그저 흘러가지요. 이리저리 여행을 다니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처럼 넉넉하고 흘러가듯 살다보니 생김새는 통통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른 오행과는 달리, 재생능력이 탁월한 왕수의 운명은 자폐증 같은 질병과 정신치료를 요하는 질병은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둥글둥글한 태도와 새롭게 하는 기운이 강한 특성상 상담을 요하는 직업을 갖는다면 최고의 직업일 수도 있겠지요. 아울러 왕수는 틀이 없습니다. 자신을 담아내는 곳에 맞춰 형태를 변화시키듯, 상황에 맞게 모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하답니다.

 

 

 


포부가 크고 생명력이 강한 나무,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불, 부드럽고 차분한 마음의 흙, 확실한 틀을 가지고 살아가며 기본을 중시하는 쇠처럼 물 또한 사주팔자에서 뚜렷한 특징을 지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사주를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을 무조건 신봉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장점들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