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액체 물품을 반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올해 2014년은 대체휴일제을 시행하는 첫 해! 특히 5월에는 공휴일이 주말과 붙어 있어서 평소 다니는 여행보다
멀리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평소 갈 수 없었던 곳으로
떠날 거라고 예상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비행기와 관련한 짭짤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국제선 비행기를 탈 때
액체 물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소개할까 합니다.
▮ 젤, 로션, 에어로졸 등 액체류를 기내 반입하고 싶다면?
2007년부터 대부분의 항공사는 액체와 젤, 에어로졸류의 물품에 대하여 용기 1개당 100ml 이하로, 1인당 1L 이하의 투명한 지퍼락 비닐봉투 1개만 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100ml 이하의 용기라고 해도 투명 비닐 봉투에 들어 있지 않은 경우 기내 반입을 할 수 없다고 하는 점! 그리고 비닐봉투가 잠길 정도만 담아야 하니까 너무 욕심내면 안됩니다. 그리고 보안검색 전에 다른 짐과 분리해서 검색요원에게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 100ml 이상 액체 물품은 어떻게?
많은 양의 액체 물품을 가져가고 싶다면 방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바로 여행 가방에 넣어서 체크인 카운터에 화물을 맡기는 것이지요. 당장 필요한 액체 물품이 아니라면 옷과 함께 여행 가방에 담아서 항공기 화물칸에 맡기는 것으로 가능하답니다. 혹시 모르니 캐리어에 옷에 액체가 흐를 수 있으니 단단히 싸매는 것이 좋겠죠?
▮ 이것만은 절대 앙~되는 액체 물품
하지만 절대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된장, 절임, 해산물 및 과일 병조림, 통조림, 요구르트, 젤리, 샴푸와 액체 비누, 치약, 헤어 크림 등이 있습니다. 여행 중에 사서 돌아올 때 못가져오면 아까우니까 액체류 구입에는 조금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출국 수속 후에 면세점과 점포에서 구입한 액체물은 제한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보안 검사 후 안전이 보장된 구역이기 때문인데, 모든 보안 검사가 끝난 이후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항공기 기내에 있는 것과 동일하기에 액체를 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단! 도착할 때까지 미 개봉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내가 내 것을 가지고 이동하는데 이렇게 불편하게 신경쓰이게 하는 이유는 모두의 안전 때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둔다면, 조금 번거로워도 조금씩 챙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하늘에서 혹시나 액체 물품이 뻥!하고 터지거나 밀폐된 항공기 내에서 된장 병이 깨져서 냄새가 나면 이동하는 내내 불편할 수 있으니까요. 모두가 조금씩 배려하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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