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관련 세계적 신화7탄_부자로 만들어주었던 대동우물
물과 관련된 신화 중에는 우물과 관련된 신화가 많은데요. 과거부터 마을 사람들의 갈증을 달래주고
일상 속 물에 대한 수요를 채워줬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주었던 대동우물에
대한 신화!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의 구월동에는 과거에 지금의 남부소방소를 중심으로 위로는 작은 구월말, 아래로는 큰 구월말이 있었습니다.
원래 구월동은 한자로 九月(구월), 龜月(구월,귀월)로 썼는데, 이는 큰구월말의 풍수적 모양이 거북이 모양처럼
생겨서 유래된 까닭입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 전해져오는 이야기로는, 큰구월말은 거북이 모양으로 우물이 하나만 있어야지 사람들이 잘살고
만약 우물이 여러 개 있다면 사람들의 복도 모두 빠져나가서 가난하게 살 것이라는 믿음이 팽배했습니다.
따라서 마을 사람들은 큰구월말의 앞에 대동우물이라는 큰 우물을 만들어 마을 주민 60호가 물을 그곳에서만
길어먹게 하였으며, 그 후로 부자가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허나 후대에 와서 사람들이 넉넉한 살림살이를 하다보니
물을 마을입구까지 길어먹는 것이 귀찮아졌지요. 따라서 하나 둘 우물을 새로 파게 되었고, 전해오는 이야기때문인지는
몰라도 재물이 마르고 가난해지는 이가 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동우물은 어떠한 가물에도 물이 마르지 않았고, 또 우물은 얕고 넓으며 턱이 낮아 누구나 길을 필요 없이
손쉽게 떠갈 수 있었으며 우물자리는 지금의 바로 남부소방소 바로 앞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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