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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현대인의 적, 불면증을 퇴치하기 위한 6가지 방법


현대인의 적, 불면증을 퇴치하기 위한 6가지  방법 

잠들기까지 오랫동안 뒤척이거나, 자는 내내 수시로 깨거나,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렵거나 하는 등의 

수면장애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수면장애를 통틀어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1.5배로 늘었고, 10명 중 7명이 불면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이쯤 되면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증상인 듯합니다. 또한 불면증이 심해질 경우 집중력, 

기억력 저하는 물론 뇌졸증이나 알츠하이머 질환 등 각종 건강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얼른 방울이와 

함께 불면증을 퇴치하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수면, 수면장애, 불면증, 침대, 숙면

 

 

 푸른 빛을 피하세요

 

빛 중에서도 푸른빛은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시키고 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 주변에 가득한 형광등,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은 푸른빛으로 가득 차 있으니, 자기 전에는 

이들을 멀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에 30분 정도 노출된 후 잠자리에 든 결과, 불안정하고 흥분된 

뇌파의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는 실험결과도 있었죠. 꼭 불빛이 필요하다면 붉은 빛을 쓰도록 하세요~!


 되도록 술은 멀리멀리

 

자기 전 술 한잔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일부 계신데요. 음주는 사실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이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잠이 빨리 들지는 몰라도, 한편으로는 깊은 잠을 방해

한다는 사실! 호흡근육을 느슨하게 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답니다. 술보다는 

토스트 한 조각이나 바나나 등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가볍게 먹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향을 가까이

 

라벤더 향은 몸과 마음에 안정을 주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라벤더 향에서 

나오는 물질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심신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이지요. 또한 베르가못 등의 아로마 계열이나 플로럴 

계열, 박하향과 솔잎향 또한 수면장애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잠드는 바이오리듬을 익혀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꾸준한 운동 역시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6시간 전 쯤에 운동을 하면 잠이 들 때 즈음엔 몸이 숙면을 취할 준비를 마치고 나른해진다고 하는데요. 

꼭 격렬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생활 속 운동! 계단 오르내리기나 두 세 정거장 정도 일찍 내려서 걷기, 요가, 조깅 등을 

실천해보도록 합시다.

 

 침대에서 내려오세요

 

누워서 30분이 지나도 잠이 들지 않는다면 그만 침대에서 내려와 책을 듣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잠들지 못하고 가만히 누워만 있는 생활이 지속될수록 우리 몸은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눕는 것이 아니라

그냥 누워 있기만 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빨리 잠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면 더욱 쉽게 

잠이 들 수 있다는 실험결과도 있답니다.

 

 주변 온도를 적당히 맞추세요

 

주변 온도가 너무 낮으면 몸이 계속 체온을 올리는데 집중하여 계속 떨리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반대로 주변 온도가 너무 높으면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춰야 하니까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보통 섭씨 16~20도 정도가 수면에 가장 적절한 온도라고 하는데요. 특히 머리는 시원하게,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두한족열’의 원리 또한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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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불면증을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하나하나씩 꾸준히 실천한다면 더욱 깊은 잠을 잘 수 있겠죠?
더욱 양질의 수면을 취하여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