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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살아가는 여정은 평탄치 않지만, 살아있기에 비로소 느끼는 아픔도 있다.


살아가는 여정은 평탄치 않지만, 살아있기에 비로소 느끼는 아픔도 있다.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中
 

 

 


용의자 X의 헌신 등 미스터리 소설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가 처음으로 쓴 휴머니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어보셨나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들이 고민을 담아 보낸 편지에 

현명한 대답을 해 주는 잡화점 할아버지의 이야기인데요. 할아버지는 책 속의 편지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여정이 결코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살아있어서 비로소 느끼는 아픔도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하나 극복해왔습니다.”

 

누구나 평탄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름의 어려움이 항상 존재하고, 그 속에서 선택과 선택을 거듭하며,

어느 선택이든 크고 작은 책임감 혹은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지요.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 또한 삶의 일부분

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어려운 순간, 너무 자신을 옭아매고 자책하지 마세요. 살아있기에 비로소 느껴야하는 아픔의 

과정이 지나고 나면 달콤한 행복의 열매가,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그 순간이 다가올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