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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장마철 대비, 초간편 제습제를 내 손으로 만들어보자!

초간단 제습제 만들기, 물먹는 하마


장마철 대비, 초간단 제습제를 내 손으로 만들어보자!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장롱과 찬장 등 습기가 차면 안되는 곳에 

물먹는 하마와 같은 습기 제거제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구입하여 집안 곳곳에 놔두기에는 

지갑이 너무 얇죠? 그렇다면 DIY!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아주 간단하니까 따라 해보세요!



물먹는 하마, 장마철, DIY제습제



습기 제거제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염화칼슘인데요. 시중에서 구하는 것은 찾기 어려우니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봅시다. 7~8천원 정도의 적은 돈으로 1kg 이상의 어마어마한 양의 염화칼슘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방울이는 1kg으로 10개 이상 만들었어요^^ 습기 제거제는 염화칼슘의 조해성을 이용해서 습기를 잡는 것인데,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구석구석에 염화칼슘을 놔두면 인근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빨아들여 스스로 녹으면서 

주위의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지요. 



염화칼슘, 제습효과, 부직포



구입한 염화칼슘을 적절한 크기의 통에 담아주면 좋은데, 이미 물이 꽉찬 물먹는 하마 통을 깨끗이 닦아서 이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방울이처럼 기존의 물먹는하마 용기을 사용할 경우, 안에 들어있던 물을 버리고 염화칼슘을 적당량 

넣어준 다음 물을 1~2cm 정도 부어줍니다.  


제습하려고 하는데 왜 염화칼슘에 물을 붓냐구요? 염화칼슘에 물을 붓게 되면 약간의 열이 발생하게 되어 

제습효과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통 위에 부직포나 한지로 덮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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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만들어 본 나만의 습기 제거제! 어떠셨나요? 염화칼슘만 있으면 물먹는 하마 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양과 이쁜 컵 등을 활용해서 개개인의 개성에 맞춘 제습제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장마철에 뽀송뽀송한 옷도 입고, 꿉꿉한 날씨에 개운하게 출퇴근을 하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