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주는 슈퍼라이트워터, 중수소 감소수
전 세계적인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으로 ‘암’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UN의 발표에 따르면
연간 암으로 사망하게 되는 사람의 수는 80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30년에는 현재보다 50% 이상 암 발병건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작은 덩어리로 시작하지만 하나의 장기를 완전히 파괴해버릴 수도 있는 힘을 가진 무시무시한 암.
그러나 이러한 암의 예방에 효과적인 물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일명 슈퍼라이트워터라고
불리는 '중수소 감소수'에 대해 방울이와 함께 알아볼까요~?
지구에 존재하는 물이라면 필시 ‘중수소’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중수소는 수소의 한 종류인데요.
원자력 발전소의 연료로 이용하기도 하죠. 중수소가 그 자체로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몸에 들어오면
세포분열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세포 성장을 더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나 고도가 높은 곳일수록 이 중수소의 양이 줄어드는데, 이 물을 계속 음용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인 물에는 중수소가 155ppm 이상 들어 있지만 고도 2천~3천 미터 사이에 있는
빌카밤바나 코카서스, 훈자마을, 남미 치치카카호의 물, 남극의 눈 등은 그보다 훨씬 적은 130~140ppm 정도가
들어있다고 해요. 이 지역들은 무병장수로 유명한 장수촌이기도 하죠?
이러한 중수소의 농도를 의도적으로 감소시킨 것이 바로 '중수소 감소수'입니다. 헝가리의 분자생물학자
가보르 솜라이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중수소의 농도를 낮춘 물을 섭취하자 암세포의 성장이 둔화되는 것을
발견했어요. 아울러 실험 결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어 중수소의 농도를 낮춘 슈퍼라이트워터를 개발했지요.
연간 90일, 하루 1리터씩 이 물을 마시면 암세포가 한 개 생긴 단계에서 증식을 멈춘다고 합니다. 현재 헝가리, 독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소량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가격은 병당 약 13달러로 한화 13,000원이 넘어가는 액수입니다.
[이미지 출처-'프레벤타워터' 공식 페이스북]
중수소 감소수는 보편적이고 기적적인 항암제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조절 체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세포분열의 속도를 둔화시키면 암세포의 성장 또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물과 분자, 체내 조절 체계에 대한 연구가 더욱 번성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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