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해요, 봄맞이 셀프세차하는 방법!

혼자서도 잘해요, 봄맞이 셀프세차하는 방법!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새봄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어떤 것부터 해야 할 지 정신 없을 정도로 많지 않으세요? 일단 봄맞이 겨울 옷은 세탁해서 장롱에 넣어놓고 봄 옷은 꺼내놓는 것은 매일매일 밖에 나가고 들어오는 거니까 모두 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잠잘 수 있는 이불도 싹 정리하면서 집안 대청소까지 하셨나요? 그렇다면 이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세차가 아닐까 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봄맞이 셀프세차하는 방법!

▮ 봄맞이 세차는 혼자서도 충분해요!

겨우내 추워서 함부로 세차하기 애매한 날씨가 많았는데, 이제 날씨도 풀려서 간만에 세차를 하기에 그냥 기계 세차로 하기에는 뭔가 묵은 때를 벗겨내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지 않을까요? 특히 이번 겨울에 많은 눈으로 인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 인해 차량 하부의 부식이 염려되기 때문에 꼼꼼한 세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셀프 세차로 깔끔하게 봄을 맞이해 보아요ㅎㅎ

 

 

[이미지 출처 - Flickr bark]

셀프 세차를 하면서 손으로 차의 구석구석을 청소를 해야겠죠? 하지만, 돈을 아끼겠다고 집 앞 주차장에서 하게 되면 수질 및 수생 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 15조 제 1항 제 3호의 규정을 위반하여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으니 셀프 세차장에서 세차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울 눈 내리는 날 운전을 했다면 고압수를 활용해서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차량 부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외관의 물 세척을 완료했다면 차량 왁스로 광택작업을 해두면 코팅 효과로 봄철 산성비와 황사로 인한 손상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답니다!

▮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 세차도 중요!

외관이 깨끗하다고 실내 세차를 깜박하면 안된다는 사실! 내부에서 박테리아 번식 등으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외관을 세차하는 만큼 내부 세차도 꼼꼼히 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통풍구는 차량 진공 청소기를 활용하여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 뒤, 물걸레 또는 차량 전용 세정제로 닦아내면 끝! 시트와 바닥도 깨끗하게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미지 출처 - Flickr woodleywonderworks]

▮ 봄철 황사는 조심, 또 조심!

반가운 봄이 올 때 불청객으로 함께 오는 황사! 미세먼지와 함께 우리에게 달갑지 않은 손님인데요, 이들은 우리 자동차에도 해가 된다고 합니다. 황사의 경우 엔진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흡입하는데 있어 방해를 하기 때문에 연료 소비량을 4~7%가량 증가 시킨다니!! 이런~ 기름 도둑!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서는 에어클리너를 교환해 주거나 청소를 해주고, 에어필터는 이번 봄부터 자주 청소해주면 실내 공기가 쾌적하답니다. 

[이미지 출처 - Flickr Ryan Gsell]

새봄을 맞이해서 새롭게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세차까지 꼼꼼하게 해야한다니 많이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겨울철 차량의 피로도가 많이 올라갔을 때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우리집 발인 자동차의 노후화가 일찍 올 수 있다고 하니! 겨울 동안 움직이지 못해 부족한 운동량을 셀프 세차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