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모르는, 장마철 자동차 관리 방법 3가지!
줄기차게 내리는 비와 웅덩이에 고인 빗물 때문에 운전 시 더욱 신경 쓰이는 장마철! 때문에 사고도 잦아 비 오는 날이면 자동차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자동차 상태를 미리 살펴보고 점검하는 것이야말로 장마철 안전운전의 첫걸음인데요. 장마철 내 자동차를 소중하게 지킬 수 있는 간단한 관리 방법 3가지 함께 알아볼게요.
▮ 장마철,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라!
장마철에는 미끄러운 도로로 인해 자동차 제어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속은 금물! 사전 점검 역시 반드시 필요한데요.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공기압 체크로도 장마철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새 타이어 홈의 깊이는 5.5mm로 자동차를 탈수록 타이어가 마모되어 홈 깊이가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타이어의 홈이 1.6mm까지 낮아지게 되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타이어 옆면 사이드 휠을 따라 보면 마모 한계선이 있는데요. 타이어의 홈 중간에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타이어가 닳아 마모 한계선과 맞닿게 되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을 높여 고속주행 시 접지력과 배수력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일 경우 제동거리가 더욱 밀려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5~10% 높게 유지한다면 미끄러움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 장마철 차량 내 악취, 에어컨 필터 관리로 해결하자!
장마철 자동차 승차 시 악취를 느낄 때가 있는데요. 높은 습도로 인해 생긴 곰팡이 때문입니다. 어디에 곰팡이가 피었을까요? 바로 자동차 에어컨 필터인데요! 차량 에어컨 필터는 세척이 아닌 간단한 방법으로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에어컨 사용 후 차량 시동을 끄기 전 에어컨을 끈 뒤, 송풍팬을 5분간 가동하면 필터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 차에서 내리기 전 송풍팬 잠시 가동하는 것! 잊지마세요. 'ㅁ'/
▮ 차량이 침수되었다면? 시동은 걸지 말자!
장마철 마주하게 되는 깊은 물웅덩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차량이 침수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겪는 일이 아니기에 당황스러움은 배로 밀려올 텐데요. 하지만 침착하게 행동하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겠죠?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때는 시동을 다시 걸어서는 안됩니다. 시동을 걸면 물이 공기 흡입구를 통해 엔진 내부로 유입되어 엔진까지 손상되어버리기 때문에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보닛을 열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한 뒤, 자동차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그 후 견인 조치하여 정밀 진단을 받아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장마철 차량 앞 유리를 닦을 때 쓰이는 워셔액은 떨어지지 않도록 미리 보충해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일 워셔액이 부족하다는 알람이 뜰 때는 임시방편으로 수돗물을 넣어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니 기억해주세요! 어떠신가요? 알고 있는 방법들이지만 “내 차는 문제없어”라는 생각으로 자동차 관리에 소홀하지는 않으셨나요? 이번 기회에 그동안 미뤄뒀던 차량 점검 및 대처법을 숙지하시고 장마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해보세요. 나와 가족, 주변인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운전자로 거듭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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