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처리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하천과 호수를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각종 생산시설에서 배출하는 산업 폐수입니다.
만약 산업 단지에서 배출하는 폐수를 그대로 자연으로 내보낸다면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끔찍한 일이 일어나겠지요! (부들부들)
따라서 산업 폐수는 꼭 정화해야만 하는데요!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폐수처리장입니다~!
폐수처리장은 공업 단지에서 나오는 다양한 오염 물질을 처리함과 동시에
주변의 생활 하수도 함께 혼합해 처리한답니다.
폐수처리장에 대해 방울이와 더욱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_♡
폐수처리장은 폐수 속에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거나 회수하여 허용 한계 수질로 처리하는 장치를 갖춘 시설을 말합니다. 폐수 처리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 보통침전, 응집침전, 부상분리 여과 등의 물리적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 상화, 환원, 중화, 이온 교환 등의 화학적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활성 오니, 살수여상, 소화 등의 미생물을 사용하는 생물학적 방법이 있어요^0^
그럼 본격적으로 폐수 처리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_< 폐수 처리 과정은 크게 수 처리 과정과 오니 처리과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수 처리 과정에 대해 알아봅시다♡_♡ 하수도 관을 타고 하수처리장에 유입된 하수는 침사지 → 1차 침전지 → 포기조 → 2차 침전지 → 소독조를 거쳐 다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게 돼요!
각각의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1차 침전지에서는 물보다 무거운 오염 물질과 물보다 가벼운 오염 물질을 각각 제거해요^0^ 이 두 가지는 물에 가라앉거나 물 위에 떠올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포기조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해 유기물질을 분해하고 2차 침전지에서는 물보다 무거운 유기물은 물에 가라앉히고 맑은 물만 다음 과정으로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소독조에서 소독을 거친 후 하천으로 흘러가는 거지요!
오니 처리 과정은 슬러지 처리 과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포기조에서 미생물에 의한 분해 과정을 거치다 보면 침전물과 미생물이 섞이게 되는데 이것을 활성 슬러지 또는 오니라고 불러요^0^ 오니(슬러지) 처리 과정은 농축조 → 소화조 → 탈수기 순서로 진행된답니다. 농축조는 말 그대로 오니(슬러지)의 농도를 높이는 곳이에요! 농축된 오니(슬러지)가 소화조에 가면 미생물이 유기 물질을 분해하고 15일 정도 지나면 위에 뜬 물질은 침사지로, 농축된 오니(슬러지)는 탈수기로 가게 됩니다. 탈수기에서는 탈수와 함께 운반과 처분이 쉽도록 응집제를 넣어 무게와 크기를 줄여요^0^
폐수처리장과 폐수 처리 과정에 대해 방울이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폐수 처리 과정에서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니
물을 최대한 절약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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