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나오는 모든 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간의 신체의 구성요소는 크게 내장과 근육, 그리고 뼈, 혈관, 혈액, 체액, 신경계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몸의 구성성분으로는 물 61.8%, 단백질 16.8%, 지방 1.49%, 질소 3.3%, 칼슘 1.81%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즉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물이 가장 높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물 중에서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물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고 갈까요?
▮ 눈물, 감정을 담은 물
눈물은 눈을 보호하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체액의 한 종류입니다.
모든 포유류는 눈의 보호를 위해 눈물을 분비하는데, 그래서 우리의 눈망울은 항상 눈에 물기가 있습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눈을 깜빡이며 눈을 촉촉하게 만든답니다. 하지만 사람은 눈물로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문학에서는 종종 슬픔이나 울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 콧물, 건강의 바로미터
쉽게 말씀 드리자면 코에서 흘러나오는 액체입니다. 콧물은 코의 점막이 꽃가루, 먼지 등에 의해 자극을
받거나 할 때, 점액을 다량으로 분출하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이로 인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앓게 되면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게 되죠. 더구나 끈적끈적하고 먼지나 세균을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눈물과는
달리 매우 더럽게 취급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콧물이 없다면 코에 점막을 형성하지 못해 미세먼지와 황사 등
탁한 공기에서 병균을 걸러내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
▮ 침, 소화를 도와주는 물
침은 침샘에서 분비되는 액체로 음식물이 잘 섞이고 위장에서 소화를 도와줍니다. 이는 침 속에 있던
아밀라아제 등 다양한 전해질들이 있기 때문이죠. 건강한 성인의 경우 약 1~ 1.5L 정도의 침을 생산해 낸다고
합니다. 침은 다양한 전해질을 통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세균의 침입도 막아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 땀, 체온조절을 위한 필수 아이템
인간과 함께 일부 동물에서만 가지고 있는 땀은, 피부의 땀샘을 통해 분비하여 체온을 조절합니다.
보통은 수분이 대부분이기에 무색 투명하지만, 하마의 경우는 붉은 색을 띄기도 합니다. 무색에 투명한 땀은
콧물과 소변과 마찬가지로 노폐물의 일종이기 때문에 장시간 땀에 노출된 옷의 경우 누런 색으로 변색하기도 합니다.
▮ 소변, 물의 여행 종착지
체내로 들어온 수분이 몸 속을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 방광에 저장되고, 이후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우리는 소변이라고 부릅니다. 소변은 오늘 말씀 드린 물 중 가장 색상의 변화가 다양한 액체인데요, 무색에서부터
어두운 황색까지 나타납니다. 체내 수분량에 따라 무색에서 노란색으로 띄기도 하지만, 냄새와 혼탁도에 따라 건강의
상태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는 물을 마셨을 뿐인데 몸은 위처럼 다양하게 배출된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으세요?
정말 인체는 놀라운 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서 나도 모르게 만들어지는 물이지만 색깔과 냄새 등으로
건강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깨끗한 물, 잘 챙겨 마셔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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