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 Best 10_4탄
세계 곳곳에 위치하여 각자의 자리를 빛내며 물줄기를 시원하게 연신 내뿜어대는 분수. 방울이와 멋진 분수들을
살펴보기 시작한 것도 벌써 네 번째로 접어들었는데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 Best 10, 4탄입니다.
오늘도 내 눈을 의심할만큼 놀라운 풍경에 젖어들 준비 되셨겠지요?
▮ 사우디아라비아의 파리 '제다'의 상징, 킹파드 분수
사우디아라비아의 서쪽 홍해 연안에 위치한 주요 항구도시 제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뽑으라고 하면
누구든 킹파드 분수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높이 312m가 넘도록 물을 뿜어내며, 그 높이에 맞추기 위해 시속 375km
로 물을 쏘아 올리는 분수인데요. 그 높이와 물줄기의 힘이 얼마나 거대할지 상상이 안 갈 정도죠? 특히 석양 무렵에
솟구치는 분수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 속이 꽉 차오르는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 푸른하늘 아래 이색적인 분위기가 물신, 파인애플 분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 낸 영화 노트북 보셨나요? 바로 그 영화의 중심이 되는 찰스턴 거리를 걷다보면
바다를 볼 수 있는 한적한 워터프론트 공원이 나오는데요. 그 안에 파인애플 모양의 재미있는 분수가 있습니다.
파란 바다와 높은 하늘, 알록달록한 꽃길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지요^^ 해가 지고 나면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이색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요.
▮ 뉴욕 퀸즈의 대표적인 심볼, 유니스피어 분수
오늘의 마지막을 장식할 분수는 바로 미국 뉴욕 퀸즈의 랜드마크! 바로 유니스피어 분수입니다. 앞서 소개했던 분수들이
낮보다는 밤에 더 화려하고 예쁜 풍경을 자랑한다면 유니스피어분수는 해가 지기 전, 푸른 하늘과 어우러질 때가 더욱
멋있답니다. 거대한 지구 모형의 조각은 1964년부터 1965년에 걸쳐 개최된 뉴욕 세계박람회의 테마 심볼로 만들어졌는
데요. 현재는 퀸스의 대표적인 심볼이 되었네요.
오늘도 세계적인 분수를 자랑하는 각지의 랜드마크, 잘 보셨죠? 이제! 꽃샘추위도 풀리고
본격적으로 봄내음이 나기 시작하는 듯한데요. 얼른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어 가까운 공원을 거닐며
시원한 분수대 또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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