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건강하고 맛있게 마시려면?
우리나라 수돗물이 마시기에 안전한 물인 건 알고 계시나요? 울산시와 연천군 등 상수도 사업본부는 최근 1년간
먹는 물 수질기준을 조사한 결과,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정한 수질기준에서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요~ 이렇게 깨끗한 수돗물! 그냥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다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마시기 전 3분 전, 수돗물을 흘려 보내기
아침에 처음 받는 물이나, 쓰지 않고 있다가 서너 시간이 지난 이후 틀게 되는 물은 흘려보내고 마시면
좋은데요~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물을 그냥 흘려보내다니! 대야에 물을 받아둔 뒤 세탁기 등에 부어서
재활용을 하면 물도 아끼고 깨끗한 수돗물도 마실 수 있습니다.
▮ 전날 밤에 받아둔 수돗물 마시기
아침에 물을 틀게 되면 밤 동안 파이프 안에 고여 있는 나쁜 물질이 수돗물에 녹아 흘러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녁에 그런 성분들이 모두 쏟아져 나간 뒤, 수돗물을 받아두면 소독약 냄새까지 말끔히 없어지기 때문에
전날 밤에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2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 맛있어요
수돗물이 미지근하면 소독약 냄새가 심한데요, 이때 수돗물을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도 냄새를 어느정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유리병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수돗물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온도는 섭씨 10~15도!
차갑지도, 미지근하지도 않아서 몸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딱 좋다고 해요.
▮ 숯을 이용해서 정화하기
숯은 정수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수돗물을 받아서 숯에 넣어두면 소독약 냄새도 사라지고 물맛도 UP! UP!
추가로 숯을 넣고 물을 끓이면 맛도 좋아지고 잘 변질되지 않는데요~ 참숯은 한번 끓인 뒤 말려서 다시 또 쓸 수 있으니
한 번 쓰고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 온수관의 물은 식수로 쓰면 안돼요
파이프나 연결관의 납의 성분은 찬 물보다 뜨거운 물 속에서 더 쉽게 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온수는 식수로 쓰면 안되고, 특히 소독용이나 분유용으로도 사
용해서는 안됩니다! 꼭 찬물을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
▮ 물이 끓기 시작한 뒤 5분 이상 더 끓이기
수돗물을 끓이면 소독약 냄새가 날아가 물맛이 더 좋아지는데요. 물이 끓으면 뚜껑을 열고 5분 이상
더 끓이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염소가 없어졌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에 마실 만큼
그때그때 준비하면 좋습니다.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것보다 위처럼 신경써서 마시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답니다.
세계에서 안전한 우리나라 수돗물! 사마시거나 정수시설을 사용하지 않아도 수돗물은 맛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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