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갈등, 국제 공유하천을 둘러싼 물 분쟁 사례_세계편

 

생존을 위한 갈등, 국제 공유하천을 둘러싼 물 분쟁 사례_세계편

 

전 세계적으로 300여 개가 넘는 강들이 두 국가 이상에 걸쳐 흐르고 있으며, 이 국제 공유하천 유역에 50여 개국 중

세계인구의 35～40%가 살고 있는데요. 국제 공유하천을 둘러싼 물 이용과 관련한 분쟁은 과거부터 지속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국제 공유하천과 관련한 물 분쟁 사례와 실태, 그리고 해결 노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주요 국제 공유하천 현황]

 

[물 사용량의 반 이상을 인접공유와 공유하는 국가]

 

[세계의 주요 국가별 공유하천]

 

 

▮ 국제 공유하천의 물 분쟁 사례

 

세계인구 증가와 산업 발달로 늘어나는 물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수자원 확보가 국가의 중요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1900년에 들어서부터 본격적으로 물 분쟁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존 라이드 영국 국방장관은

2006년 2월 27일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연설에서 “지구온난화로 지구 곳곳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20～30년 안에 물을 둘러싼 폭력적이고 정치적인 충돌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죠.

 

 

[세계 물 분쟁 사례]

 

 

▮ 물 분쟁을 해결하려는 노력

 

1972년 스웨덴에서 개최된 UN 인간환경회의 및 1977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UN 마르텔플라타 물 회의 이래

1992년 리우환경개발회의, 2002년의 남아공화국에서 개최된 지구정상회의 및 2006년의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4차

세계물포럼 각료회의에 이르기까지 물과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와 개선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요~!

 

이제 물 문제는 국제적인 규범 마련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 없이

혹은 한 국가만의 의지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니까요.

 

 

[세계 물 분쟁 해결 노력]

 

 

세계 모든 나라가 촉을 곤두세우고 대립하는만큼 '물'의 중요성은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물 분쟁 이야기는

먼 이야기가 아닌데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또한 북한과 같은 하천을 공유하며 여러 가지 갈등을 껴안고 있는

실정이에요. 남북한 공유하천과 물 분쟁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2편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_+ 커밍순~

 

* 출처 : ‘물과 미래’, 2013 세계 물의 날 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