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청소 어떻게 해야할까? 세균번식 막는 가습기 세척방법은?
겨울철 가습기는 정말 필요악의 존재입니다. 왠지 틀어놓고 있지 않으면 건조한 공기처럼
내 몸도 바짝바짝 마를 것 같아서 옆에 가까이 두고 장시간 틀어 놓곤 하죠? 그라믄 안 돼~! ^^
가습기가 고인 물에는 시간이 흐르면서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됩니다.
세균들로 가득한 가습기 물을 사용하면 분무되는 습기를 통해 그~~~대로 미세입자가 되어 내 몸에 들어와
기관지속에 쌓이게 된다는 무서운 사실. 가습기를 제대로 세척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몸에 익혀봅시다!
▮ 세척 전, 이렇게 사용하세요.
세균 번식 억제와 위생을 위해 끓여서 식힌 물이나 정수된 물을 넣어 사용해봅시다.
굳이 수돗물을 써야 한다면 하루 전에 미리 떠 놓고 불순물이 가라앉으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물의 양은 한 번에 많은 양으로 장시간을 버티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물을 갈아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적절량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물통의 5분의 1 정도만 채워주시면 되요. 지나치게 가까운 위치에 두고 켜놓는 것도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게 만들기 때문에 2~3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거. 명심 하세요^^
▮ 가습기를 제대로 세척하려면?
가습기를 세척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손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미세한 물질이 내부에 남을 수도 있으니까요.
물통에 그날 채워둔 물이 남아있다면 과감히 버리고, 빈 물통과 진동자를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한 뒤 수세미로
구석구석 잘 문질러 씻어줍니다. 단 락스, 비누, 알칼리성, 산성세제 및 기름 성분이 든 유기세제는 사용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세척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게 잘 닦아줍니다. 수증기가 직접 방출되는 송풍구도 잊지 말고 닦아 주세요.
잘 쓰면 약이 되고 못 쓰면 독이 되는 가습기, 귀찮아도 세심한 관리가 내 코와 입 건강을 좌우합니다.
씻고 말리는 것만 신경 써서 관리하셔도 보다 더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생활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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