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의 반대말은 빈곤함이 아닌, 천박함이다.

 

 

럭셔리의 반대말은 빈곤함이 아닌, 천박함이다.

  - 코코샤넬

 

 

[이미지 출처-fashionfave]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나 미움이 아닌, 무관심이라고 하죠?

관심이라는 감정을 하나의 직선에 놓고 생각해볼 때,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마음이 끌리면 그것은 마침내 사랑이 됩니다.

반면에 관심이 점점 줄어들어 어느 한계치를 넘게 되면 0이 되어버리며, 아주 작은 마음조차도 주기 싫게 되어버리죠..

 

그렇다면 럭셔리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럭셔리를 호화스럽고 사치스러운 것, 단순히 돈 많은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빈곤이나 가난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럭셔리브랜드의 대명사인 ‘샤넬’의 창시자, 코코샤넬은 럭셔리의 반대말은 천박함이라고 말합니다.

 

럭셔리에는 기품과 고상함, 아름다움의 개념까지 포함됩니다.

품위나 몸가짐이 속되지 않고 훌륭하여 귀감이 될 만한 사람들이 얻게 되는 당위성 같은 것이죠.

그렇기에 럭셔리의 반대말은 고상하지 않은 것, 품위나 몸가짐이 속된 것. 다시 말해 천박함이 되는 것입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번쩍거리는 왕관만 보지 말고, 그 왕관을 쓰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까지 함께 보는 우리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