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K-water 블로그기자단 1기
10월 우수기자로 선정된 이석기님의 기사입니다.
세종보의 야경과 세종호수공원의 정취를 느끼다!
세종시에서 맞이하는 첫 가을~
강과 보 주변의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내가 정한 오늘의 목적지는 세종호수공원이다.
공원의 야경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해서
언젠가 부터 한번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가보지 못했던 곳...
오늘 드디어 저녁시간에 맞추어 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금방 팻말이 눈에 뛰었다.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걷기 시작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벽화같은 것들이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림들이다.
표정들이 정말 리얼해 보여서 나도 같이 입모양도 얼굴표정도 따라하게 된다.~
요길을 통과하면 세종호수 공원이다.
넓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생각보다 너무 넓었다.~
확트인 전경이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날씨도 선선하고 요즘같은 가을에 다녀오면 딱 좋을 듯 하다.
여름엔 여기에 오면 박스들고 돗자리 깔고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한다는데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않아있지는 않았다.
안으로 들어오면 중간중간에 보이는 조각상들이 눈에 뛴다.
난 이 조각상이 가장 마음에 든다.
웬지 모르게 먼가 생각해주게하는 석상
반영사진을 찍어 보았다.
물에 반사되는 나무와 사람들이 너무나 한적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가 진다. 노을도 진다.
세종호수 공원의 저녁하늘은 정말 아름답다.
정말 이곳은 여유가 넘친다.
많은 사람들이 한적한곳에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보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그냥 이렇게 나와 돗자리에 누워 라디오를 듣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무슨 세상에 살고 있는지 조차 잊을거 같은 기분^^
저녁이 될수록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8시되면 이곳에도 불이켜진다는 것을 들었다.
이곳은 구간별로 5개의 주제의 섬이 있는데 이곳은 물놀이 섬.
물이 바닥에 있는데 발을 담구어 놀수 있는 곳이다.
데크다리
조명을 다리모양에 맞게 이어놔서 멀리서 봐도 예쁜 풍경이 그려진다.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거북등에 조명이 들어왔다.
조명 빛깔이 너무나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돌아다니면서 가본곳이다.
터널안의 모습인데 마치 분위기 좋은 카페안의 모습같다.
8시부터인가 음악분수가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낸다.
약 20분정도 다양한 색깔의 물이 뽑어져 나왔다.
세종보 호수공원
가까운곳에 있어 더욱 마음에 드는 이곳.
9시가되면 안내표지판을 포함한 모든 조명이 꺼진다고 한다.
그전에 떠나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세종보를 들렸다.
세종보와 그 주변의 야경이 아름답다는 얘기를 주위에서 너무나 많이들었기 때문이다.
이건 아까 오후에 세종호수공원에 가기전에 찍은 세종보의와 학나래교의 모습이다.
정말 운치있고 조용한 늦가을의 풍경이였다.
그런데 돌아오는 밤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고 눈부셨다.
금방 세종보 주변과 다리는 야경 촬영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세종보의 야경을 즐기면서 강태공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낚시대하나 잡고 물가 있노라면 말이다.~
멀지않다면
당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잠시 바람쐬로 가기 좋은 곳 세종호수 공원과 세종보(야경즐기기)~
꼭 추전해 주고 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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