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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푸석푸석 거친 피부, 각질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푸석푸석 거친 피부,

각질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따사로운 햇볕과 강렬한 태양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서
푸석푸석하고 거친 피부 결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바꿀 수 있는 비법을 찾는다면,
피부타입에 맞는 각질관리에 주목해보세요.

 

 

 

 

 

 

푸석푸석한 각질, 생기는 것인가요?


여성들의 가장 민감한 고민거리는 바로 피부미용. 화장이 하얗게 들뜨거나 넓어진 모공은 온종일 거울을 붙들고 고민하게 만들지요. 여름이 다가올수록 흐르는 땀과 피지, 그리고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데요, 두꺼워져 가는 각질은 왜 생기는 걸까요?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서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각질층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가 분열되면서 피부 표면으로 밀려난 각질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것이 피부의 원활한 신진대사이나, 이것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피부표면에 두껍게 쌓여있는 상태가 되면 매끄럽지 못하고 두꺼운 각질층이 쌓이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불필요한 각질이 피부표면에 쌓이게 되면 피부 톤이 칙칙해 보이고 여드름이 생기거나 피부가 유난히 거칠게 됩니다.

 

이러한 각질은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분히 보습이 이루어진 피부는 각질층이 원활하게 생성되고 벗겨지는 과정을 겪는데, 이러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각질이 제대로 벗겨지지 않아 피부에 축적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외선도 각질을 두껍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피부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이나 이물질로부터 반응하며 피부를 두껍게 만듭니다. 또한,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 일등공신인 비타민이 부족하면 피부세포의 교체가 더뎌지기도 합니다.

 

 

 

 

 

 

 


피부타입에 맞는 셀프 각질관리법


피부의 보습력과 유분상태에 따라 피부타입이 제각각입니다. 건성 피부, 지성 피부, 중성 피부, 민감성 피부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그렇다면 각자의 피부타입에 맞는 각질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볼까요?

 

우선 건성 피부의 경우에는 지나친 각질제거로 인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분기가 많아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코, 턱, 이마 등을 중심으로 주 1회 정도 각질을 제거한 뒤 충분한 수분공급과 보습을 위해 수분크림이나 수분 공급팩 등으로 피부 건조증을 예방합니다. 건성 피부의 각질제거는 뜨거운 수증기를 올려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하여 5분 정도 얼굴을 감싸고 있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피부 결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자극이 거의 없는 방법으로 민감성 피부나 건성 피부타입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지성 피부는 피지가 많아 모공이 잘 막히고 각질이 두껍게 쌓이기 때문에 철저한 세안과 각질 게거가 좋습니다. 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스크럽제를 이용하여 작은 알갱이가 피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고 눈으로 각질이 밀려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여드름이나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알갱이가 없고 강한 자극이 없는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팩이나 마스크 타입, 로션타입의 각질 제거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민감한 피부나 여드름이 많은 피부 타입에 적당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각질은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도 하니,  주 1~2회 정도의 적당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두터운 각질층 얼굴만 관리하나요? - 얼굴, 입술, 팔, 발뒤꿈치


입술은 각질층이 많으나 민감하므로 각질을 무리하게 뜯어내면 상처가 나고 각질이 더욱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에센스, 영양크림 등을 얇게 펴 바른 뒤 10분 정도 두면 입술 각질 제거와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팔꿈치는 외부로부터 자극이 많은 곳이므로 각질층이 두껍고 건조합니다. 적당한 수분공급 필요하기 때문에 스팀타월로 2~3분간 감싸주어 각질을 부드럽게 한 뒤 가볍게 문질러 벗겨 냅니다. 각질제거 후에는 수분 크림이나 로션으로 마사지하듯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발뒤꿈치는 몸에서 가장 두꺼운 각질층을 이루는 곳으로 발전용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제거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보습전용크림을 바른 뒤 양말을 신고자면 한결 부드러운 뒤꿈치로 여름철 샌들도 문제없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이미지비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피부 관리.
부드럽고 매끈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자신의 피부타입을 고려한 각질관리로
여름철 피부상태에 파란색 스위치를 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