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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국화 밑에서 나는 치유의 물, 국화수



 

국화 밑에서 나는 건강한 물, 국화수


일명 국영수라고도 불리는 '국화수'에 대해 아시나요? 국화로 뒤덮인 연못이나 수원지의 물을 말하는데요. 예로부터 이 국화수는 한의학상으로 볼 때 사람의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이 국화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해요!

 

 

국화수, 국영수, 국화차

 

 

전문 의학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국화수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고 합니다. 찬바람이 몸에 침투하여 생기는 풍비나 어지럼증, 풍증 등을 치료하는데 탁월하다고도 하죠. 쇠약한 것을 보완해주고 얼굴빛이 좋아지게 만들어 이 국화수를 오랫동안 먹으면 늙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위장을 편안하게 하며 오장을 돕고 사지를 고르게도 한다고 하고요. 그밖에 감기, 두통, 현기증에도 유효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효를 지니는 이유는 국화의 성분 중에 눈과 간기능, 장 회복을 돕는 비타민A, 비타민 B1, 몰린, 스타키드린, 아데린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꽃과 줄기, 잎사귀까지도 빠짐없이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답니다. 

 

 

국화수, 국영수, 국화차


 

옛날에는 자연에서 좋은 물을 얻었으며 그 물의 품질에 따라 질병을 치료하는 약수로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국화수가 그러한 약수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 아름다운 외관과 치유 능력이 참으로 감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