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나라마다 다른 어린이날 살펴보기!

 

 

 

5월 5일 어린이날, 나라마다 다른 어린이날 살펴보기!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왔습니다! 5월에는 여러 기념일이 많지만 특히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날이 있죠! 바로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은 모든 어린이들이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인데요.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 있는 날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방울이는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겼답니다~ 과연 어린이날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인지 하는 점이었죠. 그런데 어린이날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곳곳의 어린이날 모습과 그 의미를 살펴보았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봐요! ♡_♡

 

 

▮ 전 세계 소녀들의 꿈 ‘세계 여자아이의 날'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아시나요? 최근 양성 평등을 통한 여자아이들의 권리 확보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차별과 착취, 빈곤, 그리고 각종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세계 여자아이의 날’이 제정되었는데요. 2007년 5월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많은 기관의 협력을 통해 UN과의 협력으로 2012년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이 탄생되었답니다.

 

 

‘세계 여자아이의 날’은 여자아이의 인권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려 평등한 시민으로 대해질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를 변화시킬 기반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나라가 주목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세계 여자아이의 날’의 지정을 통해 전 세계에서 여자아이들이 삶의 영역에서 마땅히 받아야 할 혜택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변화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같은 듯 다른 세계 속 어린이날

 

 

우리나라에만 있을 것 같은 어린이날! 하지만 다른 나라 어린이들에게도 어린이날은 기다려지는 특별한 날입니다. 그 날짜와 의미가 조금씩 다를 뿐이죠~:D 그래서 방울이가 같은 듯 다른 세계 속의 어린이날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나라는 터키입니다. 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터키는 세계 최초로 어린이날을 만든 나라이기도 한데요. 터키의 어린이날은 4월 23일로 터키의 독립기념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터키인들에게 어린이날은 무엇보다 특별한 날로 인식되어있죠! 매년 터키의 어린이날이 되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독립기념일이기 때문에 일일 대통령, 총리 체험으로 애국심을 다기는 시간을 갖기도 하지요!

 

 

 

 

그럼 가까운 일본과 중국은 어떨까요? 일본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날을 따로 기념합니다. 남자아이의 날, ‘탄고노셋쿠’는 우리나라와 같이 5월 5일로 집집마다 지붕 위에 잉어 모양 깃발을 매달고 갑옷, 투구 등으로 장식해 아이의 건강과 사회적 성공을 기원합니다. 여자아이의 날은 3월 3일로 ‘히나마쓰리’라고 하는데요. 집안 곳곳에 꽃이 달린 복숭아 나뭇가지와 인형을 두어 아이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중국은 6월 1일이 어린이날이랍니다. 그래서 소풍을 가거나 다양한 놀이를 하며 여가시간을 보내는데요. 인구가 워낙 많은 중국에서는 어린이날이 되면 특히나 귀한 대접을 받으며 한국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주고 받는답니다. :-)

 

 

 

 

이제 서양의 어린이날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8월 1일에 열리는 스위스의 어린이 축제는 3년마다 열린답니다. 제 1차 세계대전 때 아이들이 군대에 갈 준비를 하기 위해 사관생 복장을 갖추고 참가한 것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상갈렌 축제’는 아이들이 화려한 축제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합니다. 3년마다 돌아오는 이 축제는 바로 올해 열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

 

 

네덜란드도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 있겠죠? :-) 네덜란드는 12월 6일을 어린이를 위한 날로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산타클로스의 나라로 알려진 네덜란드에서는 이날을 크리스마스와 같은 날로 여겨 학교와 집에서 초콜릿, 감귤 같은 소소한 선물을 나누고 이웃을 위해 헌신한 성 니콜라스를 생각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미국의 어린이날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미국은 어린이날이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은 특별히 어린이날을 지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아이들을 우선으로 한 정책과 인식이 높기 때문이죠~ 그래서 수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특별한 축제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나라들의 어린이날을 살펴보았는데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은 세계 어딜 가도 중요한 기념일로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 오는 어린이날에는 이날의 주인공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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