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 아시아(Hydro Asia)이야기_2탄 시작합니다!

 

 

 

하이드로 아시아(Hydro Asia)이야기_2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K-water 뉴미디어 기자 정관영입니다. K-water에서는 8월 10일(월)부터 8월15일(토)까지 아시와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행사인 하이드로 아시아(Hydro Asia)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개최 소식과 1~3일차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제가 조금 더 생생한 4일차~6일차 현장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하이드로 아시아 행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지난 시간 기사인 다음 주소(http://www.blogkwater.or.kr/2989)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일차는 각 세션별로 내일 있을 최종 성과 발표회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하이드로 아시아에 있는 세 가지 세션 혹시 기억나시나요? 제가 다시 한 번 소개 드리자면 수리·수문을 다루는 Session I, 수질을 다루는 Session II, 수자원정책을 다루는 Session III가 있습니다.

 

 

Session I 에서는 수치해석기법을 이용하여 홍수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 대책을 논의하였고, Sesson II 에서는 하천 수질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모델링을 통한 시나리오 분석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Session III 에서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하여 재원 확보 방안과 거버넌스 구축 등을 다루면서 과학적으로 물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이드로 아시아 행사가 막바지에 다가왔습니다. 벌써 5일차, 한 달 동안 진행된 온라인 프로젝트와 하이드로 아시아 기간 동안에 걸쳐 준비한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준비하느라 다소 피곤한 기색이 보이지만 눈빛만은 초롱초롱 하기만 합니다. 다행히도 모두들 떨지 않고 준비한 결과물에 대해 발표를 잘 해주었는데요, 그 수준에 대해 교수님들께서도 깜짝 놀라셨다는 후문이 전해졌습니다*_*

 

 

 

 

성과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폐회식이 있었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우수조 및 개인 시상, 수료증 수여식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그동안 다 함께 고생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_♡

 

 

 

 

자자, 폐회식은 끝났으나 하이드로 아시아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본격적인 뒤풀이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세상에나 공부만 하는 모범생일 것만 같았던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 많은 끼가 있었네요!

 

 

 

 

남녀노소 학생, 교수님 할 것 없이 모두 다 같이 오빤 강남스타일 ♪

 

 

 

 

즐겁게 노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교수님의 표정처럼 저도 흐뭇하기만 하군요!

 

 

폐회식도, 뒤풀이도 다 끝난 마지막 날에는 하이드로 아시아를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였습니다. 어디서? 서울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이나, 인사동에서 다들 원더풀 원더풀을 연호하는 모습을 보니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이드로 아시아는 모든 참가자들이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진짜 끝이 났습니다. 낯선 외국에서 보낸 지난 6일간의 하이드로 아시아가 그들에게 기후변화와 과학적인 물 관리 방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나아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젊은 날의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고 다음에 다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드로 아시아(Hydro Asia)이야기_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