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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인간은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


 

인간은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

- 노인과 바다中

  

 

노인과바다, 바다

 

 

고기잡이로 근근이 살아가며, 아내도 자식도 없이 외로이 살아가던 노인이
바다 한 가운데서 커다란 고기를 잡아 육지까지 끌고 오는 내용을 담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이야기, 다들 읽어보셨나요?

 

죽은 고기의 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상어떼를 밤낮으로 쫓아내며
갖은 고생을 다 하고 돌아오지만 남은 것은 앙상한 가시뿐인 물고기를 보면서도
노인은 아쉬워하거나 슬퍼하긴 커녕 “인간은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다들 “힘내”라는 무책임한 말만을 던지며 동정의 눈빛을 보낼 때,
우리는 허무함을 느끼고 분노하며 자신을 몰아세우곤 하죠.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노인이 남긴 명언처럼

노력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한 내 모습을 발견하고,
오히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나를 토닥여주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싸움에서 물러나지 않고 꿋꿋이 버티는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