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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식물로 사람을 치료한다! 떠오르는 힐링법 '원예치료'



식물로 사람을 치료한다! 떠오르는 힐링법 '원예치료'
 

최근 특이하면서도 다양한 치료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식물을 기르고 바라보는 것, 일명 ‘원예치료’를 통해 실제로 어떠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만약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식물, 식목일, 원예치료, 원예


 
오늘날 기계문명이 주는 즐거움과 달리, 식물과 자연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움과 효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어쩌면 사람의 본능에 다가간 접근이라 할 수 있겟죠! 그렇다면 정확한 "원예치료"의 뜻은 무엇일까요?

 

'원예치료’는 식물 또는 식물을 이용한 여러가지 활동(원예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신체의 작용을 개선, 유지시키는 전반적인 활동을 일컫습니다.
 
생명을 매개체로 하고 대상자와 식물 간의 상호작용이 존재하며 자연과의 접촉이 따르기 때문에

원예치료만의 독특한 접근성이 존재하는데요. 그렇다면 실제효과는 어떤지도 자세히 알아볼까요?

 

 

물주기, 물뿌리개, 물조리개

 

 

 뇌졸중 환자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에게 주 5회, 하루 약 30분씩 원예치료를 한 경우 무력감과 우울증이 줄고 자아 존중감이 향상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머리를 써서 움직이는 등 많은 감각을 활용하는 원예치료는 인지적, 신체적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죠.

 

집중력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

 

교실 안에 실내 정원을 설치해 식물을 관리하는 원예활동을 하게 한 결과, 초등학교 아동의 과잉행동과 주의산만이 감소하고 집단 괴롭힘도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원예치료를 한 결과 마음이 안정되고 행복한 느낌을 주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하네요~!

 

 

꽃, 행복, 안정감

 

 

이처럼 원예치료는 감정의 교류와 더불어 오감의 활용을 통해 기계문명이 주는 치료 못지않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기력에 사로잡힌 똑 같은 일상이 지루하다면 책상 위 싱그러운 화분을 위한 작은 공간을 내어주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