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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워터카페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기자~ 주말 콘서트 소식!

 

 

5월의 마지막 주가 이렇게 다가왔네요~ 게다가 절기상으로도 봄의 마지막 이기도 하니 조금은 특별하게 보내보고 싶은 주말입니다. 게다가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을 어떻게 하면 후회없이 보낼까를 아직까지도 고민하는 분들 계신가요? 그런 분들께 적극!추천하는 3개의 콘서트. 그린 플러그드 서울 2012, 경인 아라뱃길 그랜드오픈 콘서트, 좋아요 인천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2]

 

 

 

 

서울 한강의 난지캠프에서는 음악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행복한 음악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는 5월의 마지막, 절기상으로도 날씨로도 봄과의 작별인사가 필요한 이때 딱 어울리는 콘서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린플러그드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 을 모토로 하는 콘서트로 자연을 비롯해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공간과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지고 있는 배려와 도덕까지 아주 넓은 범위의 환경을 지키고 되새겨보고자 하는 콘서트 입니다.

 

 

 

난지 한강공원에 마련된 SUN, EARTH, MOON, SKY, WIND 총 5개 스테이지에서 80여개 팀이 참여하는 이 대규모 음악축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는데요, 계절의 여왕 5월에만 있는 가장 아름다운 날씨와 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음악의 축제에 흠뻑 빠져보세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2

 

 

[경인 아라뱃길 개통식 뱃길음악회 & Grand open Concert]

 

 

5월 25일, 국내 최초의 내륙뱃길인 경인 아라뱃길이 드디어 개통식을 갖습니다!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되면서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강하여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아라뱃길이 갖추어졌는데요, 벌서부터 온라인이나 입소문을 통해 아라뱃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말길이 끊이지않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고 있습니다!

 

 

 

 

 25일 개통식 당일 저녁에는 아라뱃길 개통기념 뱃길음악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아라뱃길의 첫 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저녁 7시 30분부터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박완규, 나인뮤지서, 백청강 등의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말에는 소녀시대, 인피니트가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라뱃길 개통기념 그랜드 오픈 콘서트를 위해서인데요! 이날 콘서트는 선착순으로 4,000명만 입장이 가능하니 소녀시대와 인피니트를 보고싶은 분들은 서둘러서 아라뱃길을 찾아주세요~

 

경인 아라뱃길 Grand open Concert 

 

 

 

[좋아요, 인천 페스티벌]

 

 

조금 색다른 콘서트 하나 소개할까요? 장소가 한 곳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그 일대 지역이 모두 무대가 되는 콘서트도 있습니다~ 인천 신포동 일대 청년들의 문화공동체인 '신포살롱'이 신포동 일대에서 여는 '좋아요 인천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른 누가 시킨것이 아니라 인천의 젊은이들이 더 즐거운 삶의 터전, 더 신나는 지역, 앞으로 계속해서 살아갈 인천을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애정을 담아 진행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무척 의미가 깊다고도 할 수 있을텐데요, 지역의 예술가들을 비롯해서 그 지역 사람이라면 누구나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 도우미가 되어 27일 하루종일 신나는 축제가 한바탕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역 청년들이 만든 축제라고 우습게 보면 실수! 록밴드의 콘서트, 길거리 퍼포먼스, 뮤지컬배우 지망생들의 뮤지컬 갈로쇼, DJ 클럽파티, 신기방기한 마술쇼까지 신포동 문화의 거리 일대가 온통 축제 프로그램들로 물들을 정도니까요~ 그냥 그 자리에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절로 흥이 날 수 밖에 없는 축제의 거리에 함께해보세요!

 

좋아요 인천 페스티벌

 

 

주말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답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쓰고나니 3개의 축제가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서 어디로 가야할지 더 고민을 안겨드린건 아닌가 살~짝 걱정도 되는데요^^: 그래도 뜨거운 환호와 박수, 가슴을 울리는 소리, 젊음의 열기는 소개해드린 어느 축제에서도 모두 느낄 수 있을테니 이번 주말은 평소보다 좀 더 열정적으로 신나게 즐기며 5월에게 Goodbye 인사를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