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의 무한 변신, 물병으로 업사이클링에 도전하다!

 

 

 

물병의 무한 변신, 물병으로 업사이클링에 도전하다!

 

 

 

 

아침 출근길이나 아이들과 소풍가는 길, 편의점에서 생수 한 병 구입하는 것이 이제는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이죠? 실제로 2014년 10월에 발표된 대형마트의 음료 점유율 추이를 보면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먹는 물이 상품으로 판매된 후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생수가 주스나 탄산음료를 압도하는 히트 상품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물을 어디서나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지만 깨끗한 물을 마시고 난 후, 환경을 더럽히게 된다면 지속가능한 소비라고 할 수 없죠! 그렇다면 이 페트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근 이런 물병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알뜰살뜰 주부9단 주부님들을 중심으로 물병 재활용법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바로 물병의 리사이클링 또는 업사이클링이라고도 부르는 재활용 방법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물병 재활용 방법을 준비해왔습니다. 물병의 무한 변신! 지금부터 한 번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 물병의 변신 첫 번째, 스티커만 제거하면 멋진 '공병'으로 변신!

 

 

 

 

먼저, 준비물을 살펴볼까요?  물병과 칼, 가위 그리고 테이프만 있으면 된답니다. 물병을 재활용하기에 앞서 첫 번째 만나는 난관은 물병에 붙은 스티커입니다. 하지만 이 스티커만 제거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변신하는데요. 공병 안에 곡물이라든지 아이들의 뽁뽁이와 같은 교구들을 담아 놓는데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 스티커를 운좋게 그냥 한 번에 뗄 수도 있지만, 보통은 그렇지가 않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용유를 이용한다면 쉽게 할 수 있답니다.

 

 

* 물병 스티커 제거하는 방법   ① 스티커를 뗀다. ② 식용유를 스티커를 떼고 남은 접착 끈끈이가 남아있는 부분에 발라준다. ③ 10분을 기다린다. ④ 10분 후, 키친타올로 닦아준다.

 

 

▮ 물병의 변신 두 번째, 무엇이든 담을 수 있어요! 연필꽂이 및 생필품 보관함

 

 

 

 

먼저, 투명한 물병을 반으로 잘라주세요. 이때는 아랫부분만 사용하므로 스티커는 굳이 떼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하는 높이로 가위나 칼로 잘라주시면 연필꽂이가 완성됩니다. 잘라진 물병은 연필꽂이로 사용해도 좋지만, 커피믹스를 모아두는 통으로 사용한다든지, 칫솔꽂이 등으로 담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담으셔도 무방합니다♥ 참 쉽죠?

 

 

 

 

* 연필꽂이 및 생필품 보관함 만드는 방법   ① 물병을 반으로 자른다. ② 반으로 자른 물병을 마감 처리를 한다. ③ 자른 물병에 넣고 싶은 물건을 넣는다. Tip1 - 잘라진 단면에 손이 베일 수도 있으니, 테이프로 마감처리 해주시면 좋습니다. Tip2 - 물병 표면에 예쁘게 색칠을 한다든지, 스티커를 붙여서 데코를 할 수도 있답니다.

 

 

▮ 물병의 변신 세 번째, 물보다 꽃이 좋다! 물병으로 화분 만들기

 

 

 

마지막으로 물병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를 알아볼게요! 기본적인 방법은 같습니다.

 

 

* 화분 만드는 방법   ① 물병을 반으로 자른다. (기르는 식물에 알맞게 크기를 맞춰주세요) ② 반으로 자른 물병을 마감 처리를 한다. ③ 물병의 아랫부분에 드릴이나 드라이버 같은 간단한 공구로 구멍을 3-4개 뚫어준다. Tip - 물병의 표면을 포장지나 나무 같은 것으로 감싸면 보다 예쁜 화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 물병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투명한 꽃병으로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지금까지 물병을 재활용하는 방법들을 몇 가지 알아봤는데요. 이 외에도 물병을 재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물병 뚜껑을 재활용해 데코 소품을 만든다던지 핸드폰 고리를 만들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내가 쓰고 싶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물병♥ 이제는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멋진 업사이클링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