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리막강 통합물관리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한-페루, 리막강 통합물관리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우리나라 통합 물관리 기술과 경험이 바다 건너 페루까지 간다 ♪
이보다 뜻깊은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_♡
지난 4월 20일, K-water와 국토교통부는 페루 정부와 ‘리막강 유역 통합수자원관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요!
방울이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4월 20일, K-water와 국토교통부는 페루 정부와 ‘리막강 유역 통합수자원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2012년 한-페루 수자원협력 MOU 후속 조치로 수립된 ‘리막강 복원 마스터플랜’의 구체화를 위해 추진되었어요♡_♡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 순방 기간 중에 이루어졌답니다.

 

 

여러분은 페루의 리막강에 대해 아시나요?*.* 리막강은 수도 리마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페루 전체 인구의 1/3에 달하는 9백만 명에게 먹는 물과 전력을 공급하는 젖줄 같은 강이에요! 하지만 산업폐수 유입으로 현재 오염이 매우 심각해요 :(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한 댐 건설, 하천 정비, 수질개선 등의 인프라 개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한국의 통합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막강 복원 및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 3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약 7,744억 원 규모의 물관리 종합 대책을 제안했었지요, 리막강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시행이 구체화될 경우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페루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으나 우리 기업의 진출에는 어려움이 많았던 중남미 물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

 

 

 

 

그동안 중남미 물 시장은 문화적 인접성이 높은 스페인 등 라틴계 기업의 주 무대로 우리 기업이 진출하기에는 벽이 높은 시장이었습니다. 이에 우리 기업 중에서는 GS건설이 2012년 스페인 수처리기업 이니마를 전격 인수하고, K-water와 대림산업은 스페인 물기업 아벤고아와 제휴하여 페루 상수도 BOT 사업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등 중남미 물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 진행 중이랍니다*.*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은 세계 4대 물 시장으로 손꼽힐 만큼 유망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사실! 최근 일부 국가에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국가적 비상사태를 겪고 있어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남미 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거예요♡_♡

 

 

 

 

특히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페루 수자원청, 파라과이 환경청, 브라질 물 위생국 등 중남미 국가 수자원 관리 정부기관과 물 인프라 개발 협력을 논의한 바 있어 앞으로 중남미 국가와의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돼요! 페루와의 통합 물관리 협력이 우리 기업의 중남미 물 시장 진출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