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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겨울철 빨래 세탁 후 더욱 빨리 말리는 방법이 있다는데?



겨울철 빨래 세탁 후 더욱 빨리 말리는 방법이 있다는데?

 

여름에는 잠깐만 널어놓아도 뽀송뽀송~ 잘 마르는 빨래가 겨울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처치 곤란이 되곤 하죠? 빨랫감의 두께도 더욱 두꺼워지는데다 추우면 추울수록 환기도 어려워 더욱 골머리를 썩히는데요. 오늘은 방울이가 겨울철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준비되셨나요?^^

 

 

빨래, 세탁, 겨울철 빨래

 

 

바깥쪽에는 짧은 것, 안에는 긴 것 널어두기


앞면에 면적이 큰 옷이나 수건을 널면 안쪽에 널어둔 세탁물까지 바람이 통하지 않으므로
바깥쪽에는 짧은 세탁물을, 안쪽에는 긴 세탁물을 널어야 합니다!

 

주머니가 있는 것은 뒤집어서 널어두기

 

주머니가 있는 바지나 스커트는 우선 뒤집어 널었다가, 거의 말라갈 때 바깥쪽으로 완전히 뒤집습니다. 이 약간의 수고로 안팎이 균일하게 마르므로 전체적인 건조 시간이 단축됩니다! 또한 청바지는 되도록 뒤집어서 세탁하고 건조해야 예쁘게 오래 입을 수 있답니다~!

 

두꺼운 것, 얇은 것 교대로 널어두기

 

빨래 너는 순서를 조금만 바꿔도 더욱 빨리 건조시킬 수 있는데요.

두꺼운 의류와 얇은 의류를 교대로 널면 공기의 흐름이 좋아져 고루 마른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두꺼운 옷은 탈수 후 마른 수건으로 꾹꾹~

 

스웨터나 기모 면처럼 두툼한 옷은 탈수 후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주면 건조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는 사실!

셔츠나 면 소재 의류는 소매나 옷깃 등을 미리 다림질해두면 더 빨리 말릴 수 있어요~^^

 

커튼, 시트, 이불커버 등도 쉽고 빠르게!

 

커튼은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탈수하여 바로 창가에 겁니다. 이렇게 건조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다림질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점^^ 시트나 이불커버와 같이 부피가 큰 빨래는 접이식 건조대의 여러 줄을 사용해 파도형으로 구불구불~ 교차시켜 널면 손쉽게 건조시킬 수 있어요^^

 

 

빨래, 세탁, 겨울철 빨래

 

* 보너스팁, '당장 입어야 하는 옷' 급건조 방법!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옷의 원단이 가열판 위에만 놓이도록 작게 접어 10~20초 정도 돌려주기

※ 단, 금속장식 및 합성섬유로 된 옷이나 탈색이 쉽게 되는 옷은 삼가주세요~

② 탈수 전 뜨거운 물 붓기 탈수 전 빨랫물에 50~60도의 물을 끼얹으면 건조 시간이 20% 이상 절약!

③ 두꺼운 소재는 두 번 탈수 청바지, 대형 목욕 수건, 이불커버 등과 같은 두꺼운 소재는 한번 더 탈수!

 

  

여기까지~! 더욱 쉽고 빠르게 빨래를 말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추운 날, 축축한 옷을 입고 집을 나서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방울이가 알려드린 팁을 활용해 가을·겨울에도 뽀송뽀송한 옷, 매일 입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