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성분 無 천연재료로 벌레 퇴치하는 법!
짜증지수가 절정을 이르는 무더위의 대명사 '여름' 이 시기에는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우리를 찾아오곤 하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벌레'! 하지만 무턱대고 벌레를 쫓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는 것도 유해 성분이나 냄새 때문에 꺼려지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불편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요? 화학성분 없이! 천연재료만으로 반갑지 않은 손님, 벌레를 퇴치하는 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 모기엔 오렌지 껄집!
밤이면 귀에서 특히 엥~엥~거리는 소리를 내는 만나고 싶지 않은 여름의 첫 번째 손님, 바로 모기입니다. 모기는 오렌지 껍질을 이용하면 좋은데요. 오렌지 향이 숙면에 도움을 주며 모기 퇴치까지 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1cm 너비로 길게 자른 껍질을 햇볕에 바짝 말린 후 껍질을 집안 곳곳에 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습니다.
▮ 집먼지 진드기엔 계피!
비염이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특히 집 먼지는 골치 덩어리인데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더욱 심해지죠. 이럴 때는 바짝 말린 계피로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피 특유의 향과 매운 성분은 진드기는 물론 모기 등 벌레를 쫓는데 효과적입니다. 식물성 알코올과 계피 끓인 물을 10:1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침구류에 뿌리면 집먼지 진드기도 안녕~!
▮ 욕실 날벌레에는 토마토!
습한 날씨로 인해 꼼꼼하게 관리해도 날벌레를 퇴치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때에는 토마토가 제격인데요. 반 자른 토마토를 환기구 주변에 문지르고 토마토 즙을 이용해 하수구에 부려주면 끝! 토마토 속에 있는 '토마틴'이라는 성분이 바로 벌레가 가장 싫어하는 향이기 때문에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인데요. 야외 활동 시에도 토마토 즙을 이용하면 모기가 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화학성분 없이, 천연재료만으로 벌레 퇴치하기!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죠.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재료를 통해 건강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벌레 퇴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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