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축구선수가 완벽한 플레이를 하면 영원히 0-0 이다.

축구는 실수의 스포츠다. 모든 선수가 완벽한 플레이를 하면 영원히 0-0이다

- 미셸 플라티니

  

 

[이미지 출처-worldsoccertalk]

 

 

현재 유럽축구연맹의 회장이기도 한 미셸 플라티니를 아시나요? 1980년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축구선수입니다. 프랑스를 두 번 연속 4강으로 이끌고 명예 훈장을 수여하는 등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었죠. 실수라고는 용납되지 않을 만큼 완벽한 기술과 성적을 자랑했던 그는 의외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축구는 실수의 스포츠다. 모든 선수가 완벽한 플레이를 하면 영원히 0-0이다.’가 바로 그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선수라도 모든 경기에서 100%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잘 풀어가던 게임이라도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 승패가 판가름 나기도 하고요.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던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하여 찰나의 기회를 낚아채는 광경도 우리는 종종 보곤 하죠.

 

인생이 정해진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또 그러한 경우의 수가 어떤 이에게는 행운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불행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