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파우치 속 필수 아이템 미스트! 내 피부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

 

 

화장품 파우치 속 필수 아이템 미스트! 내 피부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

 

피부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의 필수품! 가방 속에 언제나 함께해주는 미스트는

피부의 수분을 바로바로 보충해주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내 얼굴에

미스트 한번 칙칙 분사해주면 어느 유명한 화장품 모델 부럽지 않은 기분을 맛보곤 하죠! 하지만 몇 분 지나고 나면

원상태로 돌아가거나 오히려 악화되기도 하는데요. 미스트가 정말로 피부에 수분을 제대로 보충해주는 걸까요?

 

 

 

 

▮ 미스트, 피부타입에 따라 선택하자!

 

미스트를 구매할 때, 대부분 브랜드나 인지도 등만을 생각하고 성분은 제대로 살펴보지 않는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내 피부와 찰떡궁합인지 확인하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해요.

미스트의 주된 임무는 단지 피부에 물을 끼얹는 것이 아니라 보습을 주는 일입니다. 흡수되지 않고 바로 증발하거나

내 피부와 맞지 않는 성분의 제품을 쓰면 안 되겠죠.

 

혹시 피부가 빈번히 건조해지고 예민한 타입이라면 허브 성분이나 오가닉 등 순한 성분이 든 제품을 추천합니다.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라면 모공축소기능이 있는 미스트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지를 흡수해 번들거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이 좋구요. 미스트 앞에 붙어있는 수식어로 기능성까지 꼼꼼히 따져봅시다. 오일 미스트, 에센스 미스트,

화이트닝 미스트 등 성분과 강조된 기능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성분만은 피하자!

 

단, 알코올이나 정제수가 많이 함유된 미스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수는 피부에 있는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너무 자주 뿌리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알코올 역시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까지 빼앗을 수 있고, 인공색소, 에탄올, 미네랄오일 등은 피부에 자극되니 조심, 또 조심!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했다면 내 피부 속으로 흡수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우선 가장 흔하게 알고 있는 방법은

톡톡 두드려 주는 것입니다. 살갗에 물방울이 맺혔다가 날아가도록 그냥 내버려두지 마시고, 반드시 깨끗이 씻은 손으로

손가락 끝을 이용해 수분 입자가 흡수될 수 있도록 해요. 뿌릴 때는 15~30cm 정도 떨어뜨려서 분사시키는 것도 잊지 말기~!

또한 근본적으로는 하루 8잔 물을 꼭 챙겨 마시고 몸에 수분공급을 적절히 해주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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