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50도를 웃도는 강력한 한파, 세계는 지금 초비상상태

 

 

 

영하 50도를 웃도는 강력한 한파, 세계는 지금 초비상상태

 

우리나라에도 이번 겨울 꽤 잠잠했던 한파가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부터 찬바람과 함께 강한 추위가 몰려오면서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5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는 최근 더 매서운 한파가 불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 북미와 유럽을 뒤덮은 한파의 공포

 

지난 9일, 외신들은 꽁꽁 얼어버린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사진을 앞다투어 보도했는데요. 각종 커뮤니티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추위는 잠깐 동안만 노출이 되도 피부가 동상에 걸릴 정도의 극저온으로,

미국에서는 올해의 강추위로 최대 5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났으며 현재까지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지 출처-USA TODAY]

 

또한 유럽 일부 지역은 폭풍우를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홍수 및 해일 등의 피해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영화 '투모로우'에서 보던 혹독한 장면들이 더 이상 우리에게 먼 얘기가 아닌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Before it's news]

 

 

▮ 2014년, 이상한파의 주된 원인은?

 

이렇게 무서운 이상한파가 일어나게 된 원인에 대해 기상전문가들은 북극지방에서 형성되는 강한 소용돌이,

즉 '폴라 보텍스'의 습격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원래는 강한 제트기류에 가로막혀 북극지방에 머물러야 하는데

이 기류가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내려온 것이라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워싱턴포스트]

 

'지구온난화‘, 상상이상으로 무시무시한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간 자연을 파괴했던 인간들의 행동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음을 경고하는 듯한데요.

더 늦기 전에 오늘부터라도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힘써야할 것 같습니다.

작은 부분에서부터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및 이산화탄소 등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지금은 지구가 더 이상 몸살을 앓지 않도록 도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