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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인생은 외국어이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잘못 발음한다.

 

 

 

 인생은 외국어이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잘못 발음한다.

 

- 크리스토퍼 몰리 -
 

 

 


우리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그리고 성인이 될 때까지
늘 영어공부에 대한 압박을 받고 삽니다.
게다가 요즘은 영어는 기본이고, 제2외국어까지
필수로 갖춰야 하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익히는 일은 꾸준히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일로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갖은 노력 끝에 문법과 듣기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되더라도
말할 때의 억양과 발음을 원어민같이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크리스토퍼 몰리는
이처럼 어려운 외국어 공부가 인생과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남의 나라 언어를 익히는 것,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완벽하게 발음하기가 쉽지 않듯이 인생도 완벽할 수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처음 경험해보는 인생이기에
실수도 하고, 서투른 일 투성이지만 하나 하나 배워갈수록
견문이 넓어지고 성취감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


외국어 공부도 압박감을 받을수록 더 멀리하게 되는 것처럼
인생에도 압박이 있다면 재미없고 살기 싫어질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외국어든 인생이든 완벽하지 않다고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그 자체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지출처 : 이미지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