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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워터카페

K-water이야기1] 태국 물 사업을 위한 길에 동행하다

 

 

 

K-water 이야기 1 

K-water, 태국 물 사업을 위한 길에 동행하다.


 

 

물은 지구촌 곳곳에서 말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물의 곁에서 삶을 꾸려나가고 있지요.
삶이 발전하고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인간이 사용하는
물의 양도 점차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물을 관리하게 되고 쓰임에 맞게 사용하기도 하였지요.
이러한 물관리는 홍수와 가뭄을 대비하는데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2011년 태국의 젖줄이라 불리는 짜오프라야 강의 대홍수로 큰 손해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태국정부는 범국가차원의 종합 물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 프로젝트에 K-water가 함께 하였습니다.

 

 

 

 

 


전 국토의 1/3이 침수됐던 2011년 태국 대홍수

 

우리나라도 큰 한강이 서울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듯 태국은 짜오프라야 강이 방콕의 중심부를 가르며 흐르고 있습니다. 태국의 젖줄이라 부르며 어머니 강이라고도 부르는 짜오프라야 강은 태국사람들의 삶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짜오프라야 강 주변을 보면 수상가옥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짜오프라야 강을 이용하여 물자나 인력을 이동하기도 하지요.


지난 2011년 국토의 1/3이 잠기는 큰 물난리가 났었습니다. 매년 홍수의 피해를 입는 태국이었지만 열대성 폭우가 엄청난 양의 비를 뿌리며 순식간에 태국의 강들을 범람시키고 넘쳐난 강물은 짜오프라야 강과 합쳐져 대규모의 홍수로 번졌습니다. 4달 넘게 지속된 홍수로 인해 각종 산업공단의 막대한 피해와 방콕 시민들의 대규모 피난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태국 정부, 대규모 물관리사업 추진

 

2011 대홍수를 겪고 난 뒤 태국정부는 물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5개 강 유역을 대상으로 저수지와 댐, 방수로 등을 만들어 홍수를 원천 차단하고 단기간에 많은 물량을 투입하여 수자원 인프라 건설을 통한 첨단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K-water는 강 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난 45년간 축적한 종합 수자원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동 사업 입찰에 참여 중입니다.
태국정부에서는 그동안 K-water의 물관리센터와 강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태국의 체계적인 물관리를 위해 K-water의 통합 물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희망해 왔었습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제2회 Asia-Pacific Water Summit이 개최되어 한-태 우호 관계를 다지고 K-water의 물관리 사업의 강점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K-water, 태국 물 산업을 위한 길에 동행하다.

 

태국정부는 홍수 방지 대책 마련 등을 목적으로 旣수립한 물관리 마스터플랜 실행을 위하여 국제 입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K-water는 11.4조 원 규모의 통합 물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방수로, 임시저류지 등 2개 분야에 걸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잉럭 태국 총리가 내한하여 이포보 등 물관리현장을 시찰하기도 하였으며 지난해 8월에는 정부 수주지원단 태국 총리 예방 및 한-태 수자원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단순 기술전달이 목표가 아닌 한국과 태국의 우호적인 관계지속과 수자원 발전에 도움을 주고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미지출처 : 이미지 비트 / K-water 제공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는 K-water.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K-water는 계속해서 전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K-water가 가는 길에 여러분도 동행해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