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건강의 시작!
- 자전거 대여 장소와 자전거 도로 활용하기-
집안 베란다나 창고에 한 대씩은 잠자고 있는 자전거.
요즘처럼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을 벗 삼아
자전거를 타고 쌩쌩 달린다면 스트레스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겠죠?
운동도 즐기고 깨끗한 지구도 만드는
저탄소 녹색건강 자전거로 함께 만들어 나가요!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낭만과 추억 쌓기!
바야흐로 여름은 활동의 계절입니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떠나 보았다면 이제는 좀 더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운동하며 우정과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자전거 대여소와 자전거 도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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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자전거 여행 |
경인 아라뱃길은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외곽을 따라 총 41.3Km의 자전거 전용 도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강 자전거도로가 수도권 주요 하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어져 있어 아라뱃길 전 구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라뱃길 자전거 대여는 김포TM, 인천TM, 계양대교 남단, 계양대교 북단, 시천교 남단에서 총 325개(대여소 별 약 65대)의 대여가 가능하며 2인용 및 아동용 자전거도 이용이 가능하여 가족 단위의 주말 코스로도 좋습니다.
기본요금으로는 1시간에 성인 1인용은 3,000원이며 아라뱃길 5개 대여소 간 상호 대여/반납이 가능합니다. 자전거도로 코스로는 아라서해갑문에서 시천가림터, 아라폭포, 수향원, 두리생태공원, 아라한강갑문으로 도착하면 마무리되는 코스입니다.
뻥 뚫린 시원한 풍경과 강바람이 볼을 스치고 고민 없이 페달을 밟아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4대강 자전거 길에는 곳곳에 인증센터가 마련되어 인증스탬프를 찍으며 인증 칸을 채워나가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아라뱃길은 대부분 쭉 뻗은 직선도로로 이루어져 있으나 인공조형물과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코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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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무인 자전거 대여소/ 한강 자전거 도로 |
한강 자전거도로는 강북코스와 강남코스까지 총 80.7Km입니다. 잠수교와 서울숲을 지나 선유도, 반포, 잠실지구까지 이어져 있지요. 드넓은 자전거도로는 한강 주변의 경치를 여유 있게 즐기는 사람들과 건강을 위한 종주를 펼치는 사람까지 다양한 인파들이 몰리는 곳이지요.
봄과 여름철에 특히 레포츠를 즐기고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운동까지 즐기는 알찬 주말을 즐길 수 있답니다. 멀리 나가지 않고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하나로 서울구경을 즐길 수 있으며 약 6개 정도의 코스별로 시간과 장소, 구간별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것들로 다양합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행주산성, 청계천. 서울숲, 백운호수, 여의도 공원, 서울대공원 등을 꼽을 수 있으며 그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 연계하여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출·퇴근길을 활용한 작은 실천
운동을 하고 싶으나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출 퇴근 시간을 활용한 자전거타기를 추천합니다. 집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20분~30분 사이 정도라면 하루에 왕복 1시간씩 자전거를 타는 셈이지요. 만약 집에 자전거가 없다면 서울 시내 공공자전거 대여를 이용하여 보관, 수리 걱정 없이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혼잡과 도로, 기름값까지 생각하는 녹색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양구군에서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전거 출퇴근 패션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하체 관절과 근육, 근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운동입니다. 특히 복부와 상체까지 에너지가 전달되면서 전체적인 체지방 감소에 탁월하지요. 너무 오래 타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으나 출 퇴근시간을 활용한 30분 정도의 라이딩은 무리가 없고 매일 반복하다보면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니 저탄소 녹색건강의 최고의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워터웨이플러스 제공, 이미지비트
운동, 취미, 여가, 건강까지
다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거기에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더해지면
온실가스와 탄소의 배출을 줄이고
체내의 칼로리까지 줄이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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