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모르는 사이, 물이 줄줄 새고 있다면?
- 누수 확인 방법과 누수 대처법
자신도 모르게 줄줄 새고 있던 물,
결국엔 시퍼런 곰팡이와 누런 자국이 생기고서야 알아차리게 되기 마련입니다.
여느 때와 비슷한 물을 썼는데
갑자기 날아온 요금폭탄으로 그제야 누수를 의심하게 되지요.
우리 집뿐만 아니라 윗집, 아랫집의 문제까지 이어지는 누수 문제.
수도요금이 나오기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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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원인을 찾아라! 누수 발생 원인과 문제
누수는 균열, 구멍, 터진 곳 등을 통하여 물이 새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누수는 화장실, 주방, 천정, 베란다 벽 등 곳곳의 수도나 배관이 지나는 곳 어디든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느 날 천장에 송골송골 물방울이 맺혀있거나 바닥이 축축한 것이 느껴질 때에는 누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누수의 원인은 발생한 공간의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물이 지나가는 배관이나 수로에 구멍이 생겨 물이 새어나가는 것이 원인입니다. 겨울철 동파로 인한 문제나 인테리어 등의 보수공사에 의한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누수 문제는 수도요금 문제로 이어지기도 하고 아랫집과 윗집의 문제로 이웃 간에 얼굴을 붉히는 경우로 번질 때도 있답니다.
<사진 제공 : K-water >
누수! 미리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렇다면 이런 누수 문제를 미리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이 새고 있으면 수도계량기가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수도와 관계 된 모든 수도꼭지를 잠근 다음 계량기 숫자를 기록하고 다음날 아침에 숫자를 확인해 보는 자가 진단 방법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지요. 또한 벽지나 장판 등에 습기가 차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고 화장실이나 아래층으로 연결되는 배수관등을 확인하여 미리 점검해 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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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고 준비하는 길 - 누수 대처법!
만약 누수가 의심된다면, 비가 올 때마다 새는 건지 오지 않아도 새는 건지 진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빗물의 유입으로 생긴 누수는 내부 배관 누수가 아니므로 외벽이나 창틀 또는 옥상 쪽을 점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가 오는 것과 관계없이 물이 샌다면 위층과의 문제를 파악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층 하수관이나 화장실 바닥 방수에 문제가 있다면 흘러들어온 폐수의 세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더러 있답니다. 자가진단으로 누수 원인이 확인되었다면 누수탐지 업체를 불러 정확한 정황을 살펴서 미리 막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마어마한 요금 폭탄과 함께 소중한 수자원의 낭비가 여러분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지도 모른답니다.
[이미지 출처 – 이미지비트]
집안 곳곳 소리 없이 새고 있던 물줄기, 누수!
이제부터는 자가 진단을 통해 줄줄 세는 물을 막아
귀한 수자원도 아끼고 요금도 절약하는 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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