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키우기_같이해봐요! 수돗물로 키우는 아보카도
요즘 ‘반려식물’이라는 말과 함께 다양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대부분인 요즘 가정에서 반려동물보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과 꽃을 피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반려식물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죠! 반려식물로 인해 우리는 힐링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점 많은 반려식물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환경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한데요. 그런데 최근 많은 식물 중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방울이의 눈에 딱! 띄었지요~ 바로 ‘과일의 보석’이라 불리는 아보카도가 그 주인공입니다~ 대형 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열대과일 아보카도를 집에서 키울 수 있다니, 놀랍지 않으세요? 과연 정말 가능한 것인지 방울이가 직접 아보카도, 키워보겠습니다! :D
▮ 건강한 수돗물로 키우는 아보카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중 한 장면
얼마 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도 등장한 적 있는 아보카도 키우기! 방송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열대과일 중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답니다. 또 지방함유량이 높은 편이지만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는데요. 여기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지방산이 높아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적이랍니다. 그래서 샐러드에서 아보카도를 쉽게 찾을 수 있지요~
이렇게 좋은 점으로 꽉꽉 채워진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중앙에 커다랗고 단단한 씨가 있어 칼집을 넣어 과육만을 분리하여 먹는데요. 우리는 과육을 분리하고 남은 이 커다란 씨를 키울 거에요! :D
▮ 베란다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집 아보카도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직접 아보카도를 키워볼까요? 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먼저 아보카도의 과육과 씨를 분리해주세요. 그리고 씨앗을 물에 불려 씨앗의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그리고 수돗물이 담긴 컵에 아보카도 씨앗을 1/3 정도만 잠기도록 담가놓으면 준비는 끝이 납니다. 이때 입구가 좁은 컵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고 입구가 넓은 컵을 사용한다면 씨앗에 이쑤시개를 꽂아서 물속으로 빠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참 쉽죠잉? ♡_♡
이렇게 담가놓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씨앗의 반이 갈라지고 이대로 2~3주가 지나면 뿌리와 싹이 함께 올라온답니다! 뿌리와 싹이 올라오면 아보카도 씨를 화분에 옮겨 심어주세요~ 이렇게 뿌리가 땅 속에 자리를 잡고, 잎도 커다랗게 피어 오르면 3년 정도면 우리가 사먹는 아보카도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아보카도를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데 꼭 필요한 물! 이 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바로 건강한 수돗물이 정답! 식물은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과 유기물 등을 통해 영양분을 얻습니다. 그런데 정수기물은 필터를 통해 아보카도가 자라기 위해 필요한 성분까지 모두 걸러내기 때문에 성장을 더디게 하지요. K-water의 수돗물에는 건강한 미네랄이 가득하니 아보카도도 무럭무럭 자라겠죠? ^^ 혹시 수돗물 속 염소가 걱정되신다면 물을 1~2일 정도 받아둔 후에 사용하면 고민 해결입니다! 이렇게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아보카도! 여러분도 꼭 도전해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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