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방재의 날, 재해 상황 대비 요령
가정의 달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익숙한 기념일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정의 안전을 위해 5월 25일 ‘방재의 날’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대비 훈련을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정된 날로 재난 상황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는 꼭 필요하지요! 그래서 방재의 날을 맞아 방울이가 재해에 대비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D
▮ 두 얼굴을 가진 불! 화재 대비 방법
요즘 같은 날씨라면 나들이 가기 참 좋은데요. 하지만 반대로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져 그리 좋지만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봄에는 평소보다 불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불은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주지만 화재가 일어나는 순간 모든 것을 삼켜버리기 때문에 화재 대비는 필수랍니다!
생활 속에서 화재가 일어나는 원인은 전기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데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드라이기나 다리미 등 전기제품의 과열과 많은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는 멀티탭의 과열이 주를 이룹니다. 그 외에도 전기 합선이나 누전으로 인한 화재도 많아 조심해야 하는데요. 사용 후에는 멀티탭의 전원을 내리고, 전자제품의 사용이 끝나면 꼭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플러그를 꽂는 곳에는 먼지를 잘 제거하고, 화기에 약한 물건들은 플러그 주변에 두지 마시고 잘 정리 해두는 것이 좋지요~
혹시 대비를 잘해도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아무런 준비가 없다면 갑작스러운 화재로 당황하여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겠죠. 그래서 K-water는 갑작스러운 화재 시 인명과 시설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장에서 소방서와 함께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댐 주변 수리가 필요한 집들의 지붕, 벽 수리뿐 아니라, 전기배선을 교체하여 화재 예방을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 여름마다 찾아오는 장마, 홍수 대비 방법
우리나라는 여름철이 되면 항상 장마가 찾아오는데요. 장마철 폭우가 쏟아지기라도 하면 지반이 낮은 지역 주민들은 큰 걱정거리, 홍수로 골머리를 앓게 됩니다. 그런데 물가 주변에 사는 것도 아닌데 왜 폭우가 쏟아지면 홍수가 나곤 하는 걸까요? 홍수가 일어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배수시설의 문제 때문이랍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도시 하수 및 배수 시설이 마비되면 홍수가 일어나기 일수죠! 그래서 집 주변의 하수구와 배수구가 막혀있지는 않은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시 지반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모래 주머니 등을 쌓아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홍수는 가정에서 완벽하게 대비할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홍수 피해를 막아줄 시설이 필요하답니다! 그 시설이 바로 '댐'이지요~ K-water는 전국의 17개의 다목적댐과 14개의 용수전용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체 강수량의 2/3가 장마철에 몰릴 정도로 한번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니 이러한 상황에도 홍수가 나지 않도록 댐으로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또 실시간 수자원 영상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댐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장마철 폭우가 쏟아져도 홍수 걱정 없겠죠? ▮ 건조주의보와 이어지는 가뭄 대비 방법
우리나라는 겨울과 초봄에 특히 가뭄이 심한데요. 봄에 비가 오지 않거나 여름철 평균 강수량보다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가 계속되면 가뭄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수지에 물을 가두어두고 사용하거나 댐에서 용수를 방출해 사용하는데요. 가뭄이 이어지면 저수지나 댐의 물 수위가 낮아져 이마저도 문제가 생기게 되죠! 그렇다면 가뭄을 대비하는 방법은 단 하나, 물을 아끼는 것이죠~ 평소 설거지나 세수를 할 때에는 물을 받아 쓰는 습관을 가지고, 빨래는 한번에 모아서! 화분에 물을 줄 때에는 오염된 물이 아니라면 사용한 물을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럼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K-water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K-water는 댐간의 연계를 통해 단계적인 댐 용수 공급량을 감축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K-water는 통합물관리를 통해 새로운 수자원을 개발해 가뭄 시 물 부족을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도수로를 설치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지요~ 지금까지 방울이와 함께 화재, 홍수, 그리고 가뭄을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떤 재해가 오던지 미리 대비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꼭 필요하답니다!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K-water의 철저하고 다양한 대비책도 참 많았는데요. 믿음직스럽지 않으신가요? >_< 이번 기회를 계기로 5월 25일 방재의 날을 꼭 기억하면서 재해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유익한 수다 > 워터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오해영 에릭 능력_그냥 보였어요 (0) | 2016.05.27 |
---|---|
인천 가볼만한곳_경인 아라뱃길 수향 8경 드라이브 (0) | 2016.05.26 |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기 좋은 한국 관광 명소! (0) | 2016.05.20 |
SBS스페셜 '설탕과의 전쟁' 후폭풍! 설탕을 끊으면 건강해져요! (0) | 2016.05.18 |
명품 글로벌 수변 도시, 경제와 문화를 살리다! (0) | 2016.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