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에 어디 갈까?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대회!

 

 

임시공휴일에 어디 갈까?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대회!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뜻밖의 황금연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긴 연휴를 맞이하니 어디 가고 싶지만 장소를 아직 못 고르시겠다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제10회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대회를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시작된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대회는 올해로 벌써 10회를 맞이했답니다~ 1년에 단 한번, 따뜻한 봄날에 용너미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러 방울이와 함께 떠나봐요~!

 

 

▮ 용 승천하는 용너미길 걷자!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대회

 

 

 

 

이번 걷기대회는 소양강댐의 댐 사면, 용너미길에서 진행되는데요. 여기서 길 이름이 왜 ‘용너미길’이 되었을까요? 용너미길은 댐 옆으로 이어지는 갈 지(之)자 모양의 길인데요. 이 모양이 용이 승천하는 몸짓을 닮았다해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용너미길은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고, 경사도 그리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걸을 수 있죠!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하시면 소양강댐 용너미길을 일주하면서 춘천의 봄을 만끽할 수 있으니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잠깐!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대회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궁금하시죠? 방울이가 설명해 드릴께요! :D 이번 걷기대회는 소양강댐 하류주차장을 출발해 댐사면 용너머길을 지나 댐 정상부, 생태학습장, 댐 여수로길을 지나 처음 출발지였던 소양강댐 하류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총 6Km의 코스로 진행된답니다~

 

 

▮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넘치는 봄날의 축제

 

 

 

 

그런데 단순히 주변 풍경을 보고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는데요. 코스를 걷다 보면 나오는 ‘소망의 떡매치기’ 행사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막간의 휴식 코너이지요! 또 춘천하면 먼저 떠오르는 닭갈비와 막국수, 그리고 파전, 국수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각종 전통 음식과 신선한 농산물을 먹거리∙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여기에 음악까지 곁들여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래서 여러분의 흥을 북돋아줄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펼치는 국악 한마당, 춘성중 오케스트라 공연, 색소폰, 통기타 등 동호인들의 공연, 그리고 트로트 가수 홍진영, 김도윤의 축하무대까지! 듣기만해도 어깨가 들썩거려지지 않으세요? 이렇게 깨알 같은 재미로 가득 찬 제10회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대회! 이번 5월의 황금연휴엔 꼭! 온 가족과 함께 춘천 소양강댐 용너미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께요! XD

 

 

* 제10회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대회     기간 2016. 5. 7(토), 10:10~15:00     장소 소양강댐 댐하류주차장, 댐사면길, 댐좌우안     즐길거리 용너미길 걷기대회, 문화 공연, 먹거리 장터, 직거래 장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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