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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순국선열의 날, 선조들의 숭고한 조국애를 기리다

 

 

순국선열의 날, 선조들의 숭고한 조국애를 기리다

 

 

출처 : 대한민국 정부 정책 블로그

 

 

여러분 '순국선열의 날'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순국선열의 날은 매년 11월 17일, 국가에서 지정한 정부기념일로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의 회복을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제정된 날이랍니다.

 

 

바로 오늘이 76회를 맞는 순국선열의 날인데요, 어떤 날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 안창호 선생 추모식 (출처 : 대한민국 정부 정책 블로그)

 

 

▮ 순국선열이란?

 

 

혹시 여러분,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인 '순국선열'이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라는 단어를 많이 헷갈려 하시는데요, '애국지사'는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한 사실이 있는 분으로 그 공로로 건국훈장·건국 포장 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분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중요한 '순국선열'은 그 항거로 인해 순국한 분들을 일컫는 말로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이준, 신채호 분들이 대표적이죠!
 

 

▮ '순국선열의 날'은 왜 11월 17일일까요?

 

 

바로 1905년 11월 17일에 체결된 을사조약의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서인데요, 이날을 순국선열의 날로 정한 것은 1919년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였습니다. 1939년 11월 21일에 열린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지청천과 차이석을 비롯한 6인은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원안은 의결되어 순국선열의 날이 시작되게 된 것이죠! 순국선열공동기념일의 추모행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거쳐 광복 초기에는 민간단체가, 1955년 이후에는 정부 주관으로, 또 1962년 이후부터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였답니다 :D 1970년 이후에는 정부 행사 간소화 조치로 인해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되어 거행되었지만,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오랜 여망과 숙원에 따라 1997년에 순국선열의 날이 다시 정부기념일로 복원됨에 따라서 정부가 추모행사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 안창호 선생 추모식 (출처 : 대한민국 정부 정책 블로그)

 

 

▮ '순국선열의 날' 선조들의 숭고한 조국애를 기리며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우리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해야합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테니 말이죠. 1년 내내 생각할 순 없더라도, 오늘 하루만큼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하고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하다가 순국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


 

이들에 대한 선양과 의의를 되새기는 마음은 곧 우리 대한민국 전체를 드높이는 것이 될 것입니다.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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