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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건강한 물 이야기

11월 22일,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소설’

 

 
11월 22일,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소설’

 

어느덧 겨울과 한층 더 가까워진 11월 22일입니다. 24절기 중 20번째 절기 '소설'이기도 하죠.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지나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소설이라는 이름이 붙게된 것인데요. 소설이 지나면 헐벗은 나뭇가지에 조용히 눈송이가 조용히 내려앉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옵니다.

 

 

첫눈, 겨울, 추위

 

 

큰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지속되기 전, 못다한 겨울 채비에 열중하게 되고요.
농사철은 지났지만 한 해의 매듭을 잘 짓기 위해 남은 잔일에 힘쓰기도 합니다.

 

또한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다음 해 보리 농사가 잘된다는 말이 있어
이 시기에 추운 날씨가 찾아오길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다고 해요.

 

 

첫눈, 겨울, 추위, 겨울

 

 

사실 크리스마스니 연말이니 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12월이 오기 전,
바로 이때가 우리의 한해를 되짚어보기에도 딱 좋은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연말계획도 똑소리나게 미리 잘 세워두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