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제자리걸음이요, 생각은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 G.Becks
평생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우리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나이가 들수록 해야만 하는 선택이 늘어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짊어져야하는 부분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는데요. 더 좋은 선택을 위해, 혹은 더 좋은 선택을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고민에 빠지기 십상이죠. 그러한 고민은 공부나 일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고, 내 스스로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괴롭게만 생각되는 ‘고민’이 때로는 유익한 ‘생각’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고민과 생각은 어느 정도 유사해보이지만, 그 뜻을 풀어보면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민은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우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고, 생각은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행위를 말하니까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쓸데없는 것인지 유익한 것인지 알고 싶다면?
이 고민이 한 달 뒤에도, 일 년 뒤에도 생각이 날 만한 것인지 구분해보세요.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바로 잊혀질 고민이라면, 좀 더 마음을 편하게 가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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