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와 서울시립대학교, MOU 맺고 세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

 

 

 

K-water와 서울시립대학교, MOU 맺고 세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

 

K-water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물 산업 관련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과의

연계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저번 주 영남대학교와 손잡고 개발도상국의 식수개발 지원사업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던 것, 기억나시나요? (http://www.blogkwater.or.kr/1808 참고)

 

그리고 바로 오늘 오전, 이번에는 서울시립대학교와 경기도 과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에서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및 물 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또 다른 말로는 양해각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어떠한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쌍방 당사자의

기본적인 이해를 담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체결되는 내용에 구속력을 갖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외국 교육생 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

했는데요. 현대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 중 특히 환경 및 물과 관련한 부분의 각국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물 산업 등에서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교육 · 조사 · 연구 시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 양 기관 소속의 직원과 학생 간 인적 교류를 통한 해외 사업간접자본 개발 전문 인력 육성 등입니다.

특히 국제교육 수료생들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해요!

 

서울시립대는 2012년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하여 글로벌 도시전문가 양성과 한국의 해외 도시건설

사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실정이구요. 또한, K-water는 50여 년간 축적된 물 관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들의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물 관련 이슈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997년부터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78개 과정, 73개국에서 2,060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해냈으니

이 두 기관, 그야말로 참 잘 만났죠?

 

 

 

 

K-water의 50년 물 관리 경험 및 노하우와 서울시립대의 전문적인 도시과학 분석 능력이 만나

글로벌 인재 양성과 개도국 발전에 도움이 되고, 개도국 물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확대 등에 이바지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