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1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 본 포스팅은 K-water 블로그기자단 1기

10월 우수기자로 선정된 노명섭님의 기사입니다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10월 20일, 끝이나는 순천 국제박람회!

 

너무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ㅎㅎ

 

 

 

왜냐하면, 전공이 이러한 정원, 공원을 설계하는 조경학이고,

또 K-water를 대표하는 정원이 따로 있다고 들었거든요ㅎㅎ

 

그래서 너무너무 보고 싶었습니다ㅋㅋ

 

 

광주광역시에서 직통버스가 분명히 있었는데~

폐막을 앞두고 있었기에, 버스가 사라졌더라구요ㅠ

 

그래서 순천터미널에서, 일반 버스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로 많더군요~ 학생들도 많고!

 

아마도 소풍을 온 것 같았어요ㅎㅎ

 

 

동문으로 입장!!!

사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는 동문에는 무엇이 있고,

서문에는 무엇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그냥 사람이 많이 내리는 곳에 내렸죠ㅎㅎ

 

 

도착하자 마자 한 것은 도시락 먹기!

저희는 점심때 도착을 했거든요ㅎㅎ

 

아마도 보이시는 것은 앵무언덕,

아마도 보이시는 언덕이 순천 국제박람회의 랜드마크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봉화언덕인데요, 사람들이 이렇게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언덕을 올라가는 동선과 내려오는 동선이 달라서 서로 만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참여의 즐거움을, 그리고 보는 사람에게는 동적인 즐거움을 주는 언덕!

진짜로 컨셉을 제대로 잡은 것 같아요ㅎㅎ

 

또 저녁에는 바로 이 곳에서 강강술래가 펼쳐진다고 합니다ㅋ

아쉽게 저는 보지 못했지만 말이에요ㅠ

 

 

제가 제일 먼저 간 곳은 봉화언덕입니다ㅎㅎ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꼭 올라가 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야 순천 정원박람회에 다녀왔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ㅋ

 

날씨는 비록 더웠지만, 왠지 산 정상에 올라온 느낌??

 

순천 정원박람회에 오신다면 꼭 한번 올라가보세요ㅎㅎ

 

 

이제 다음은 K-water 정원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언덕 위까지 올라갔지만, K-water 정원은 보이지 않더군요ㅠ

 

 

길을 가면서 보면 이렇게 작고 귀여운 관람차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이렇게 관람차를 타고 관람을 하십니다!

비록 2.4km밖에 운행을 하지 않지만,

 

순천 정원박람회를 보기 위해서는 계속 걸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끊이질 않고 이용을 하시더군요ㅎㅎ

 

 

국화도 있고, 아름드운 꽃들도 있고ㅎㅎ

습지에서 볼 수 있는 게를 형상화한 포토존도 있었어요ㅋ

 

 

K-water 정원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동그란 원이라고 해서 계속 찾았는데ㅠ

너무 찾기 힘들더군요ㅠ

 

 

분명히 참여정원 P4에 위치에 있다고 했는데,

너무나 찾기 힘들었습니다!

 

계속 동그란 형성을 한 정원을 발견할 때마다 K-water 정원인 줄 알았었는데~

 

"꽝! 다음기회에~" 네요ㅎㅎ

 

 

 K-water 정원을 찾기 위해서~

갈대밭을 지나서, 개울도 건너고~

 

 

안내소에 가서 물어도 보고, 정말로 찾기 힘드네요ㅎㅎ

그만큼 순천 국제정원박람회가 크지 않나 싶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정말로 하루로는 부족하겠어요ㅠ

또 순천 국제정원 박람회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 이어지거든요ㅎ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닌 끝에 드디어 찾았습니다!

순천 정원박람회에 위치한~ K-water 정원

 

 

"물, 자연 그리고 사람"
맞네요~ 맞어ㅎㅎㅎ

 

K-water 정원ㅋㅋ

 

 

K-water 정원을 돌아보면서~

K-water 정원에 숨겨져 있는 의미들을 하나하나 찾아보았습니다!

 

 

정원을 설계할 때에는 설계자가 컨셉과 계획, 스토리를 가지고

설계를 하기 때문이죠ㅎㅎ

 

 

일단 제목은 "물을 담는 그릇"

이 곳 안에 여러가지 의미를 담는 다는 뜻이겠죠??

 

자, 그럼 무슨 의미와 뜻이 숨겨져 있을까요??

 

 

무언가 글씨가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

 

이렇게 "물을 담는 그릇"에 담겨있는

물의 양에 따라서 여러가지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 안에 있는 글씨인데,

햄버거 1개가 비용이 물 2400L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네요!!

 

 

물 밖에도 글씨가 새겨져 있었어요ㅎㅎ

 

"물을 담는 그릇"의 물이 저 위치까지 도달하게 되면,

물 안에 있는 양은 총 8100L가 되고,

1회용 기저귀 10개를 살 수 있는 비용이라는 뜻이랍니다!

 

 

그만큼 물을 가지고 우리가 생활하는 생활용품과 비교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물의 양이 소비되어야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지, 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네요!

 

 

이 밖에도 물방울을 형성화 한 조약돌과 디딤돌!

 

 

그리고 얼음조각의 모형을 담은 바닥 패턴들

 

 

물에서 노는 물개? 수달?

정말로 물을 형성화 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어요ㅎㅎ

 

 

여러 정원들이 있었지만 K-water 정원이 가장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상징성도 있고, 의미부여도 충분히 되어있고!

 

또 날씨가 바뀌어서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물을 담는 그릇" 에 담겨 있는 물의 양이 달라지잖아요ㅎ

 

 

그러면 그 물의 양을 통해 다른 생활 용품을 발견 하실 수 있을 거에요ㅋ

 

아무리 생각을 해도 K-water 정원은 정말로 최고의 정원 같습니다!ㅎㅎ

 

 

이 밖에도 꿈의 다리를 건너서 서문 쪽에 있는 정원도 가보고,

 

 

물을 활용한 다양한 나라의 정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의 특징을 보면 "물"을 이용하는 것을 발견 할 수있습니다!

물이 주는 청량감, 시각적인 아름다움, 변화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이죠ㅎ

 

 

어느덧 해가 지고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네요ㅎㅎ

 

 

몇군데 가보도 못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ㅠ

너무나 아쉬웠어요ㅜ.ㅜ

 

 

또 아침 일찍 출발할 껄 후회가 되기도 했습니다ㅠ

하지만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통해 얻은 것은 정말로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분들은 그냥 똑같은 풀이고, 정원이고, 물일 수있지만~

 

저의 조경학이 전공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 한 개 한 개를 설계를 할 때 컨셉과 프로그램, 스토리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하고,

 

또 자연물을 가지고 설계를 하기 때문에~

계절변화, 색감등 여러가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저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보았거든요ㅎ

 

 

순천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했는데,

정말로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였습니다ㅠ

 

앞으로도 계속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리고 고생해서 찾은 K-water 정원은 정말로 정원 중에서 가장 훌륭했던 것 같아요ㅠ

찾는데 너무 고생을 했지만,

 

물이 차면 차오를수록 우리 곁에 있는 생활용품과 비교가 됨으로써~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