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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워터카페

17화] 수자원관리기구의 새로운 이름,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 관리 기구의 새로운 이름,

한국수자원공사

 

지금까지 맛있는 수다에서 연재하고 있는

K-water 브랜드 스토리를 모두 읽어보신 분이라면

지난 1화에서 전해드린 1967년 한국수자원개발공사의 탄생 이야기부터

공업단지와 다목적댐 조성 등의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계시겠지요?

이 한국수자원개발공사가 1987년 한국수자원공사법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이듬해인 1988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창립되었는데요.

1979년 한국토지개발공사 설립에 이어 수자원 관련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름까지 변경하며 새롭게 태어난 한국수자원공사.

1988년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어떻게 조직을 구성하고 성장해 왔는지

우리공사의 발자취를 한번 따라가볼까요?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이야기

 

본격적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창립은 1987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한국수자원공사법」의 공포에 따라 산업기지개발공사를 개편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1987년 제정된 「한국수자원공사법」으로는 자본금을 1조원에서 1 5,000억원으로 증액하고, 공업용 수도시설 건설과 건설한 시설에 대해서 관리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며, 관리 중인 수도시설은 원수시설로 한정하되 현재 관리 중이거나 국가가 건설 중인 시설은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창립은 1987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한국수자원공사법」의 공포에 따라 산업기지개발공사를 개편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1987년 제정된 「한국수자원공사법」으로는 자본금을 1조원에서 1 5,000억원으로 증액하고, 공업용 수도시설 건설과 건설한 시설에 대해서 관리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며, 관리 중인 수도시설은 원수시설로 한정하되 현재 관리 중이거나 국가가 건설 중인 시설은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1988, 한국수자원공사로서의 토대를 모두 갖춘 우리공사는 7 1일 대전직할시 대덕구 연축동의 본사와 서울 등 24개 지역에 분사무소의 설립등기를 마침으로써 정식 출범하였습니다. 대전 본사는 기획조정행정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구성되었고, 분사무소는 다목적댐, 용수시설 관리 등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댐 건설사무소 및 단지 건설사무소로 분류되었습니다. 당시 조직을 구성하던 임직원은 1,901명 정도였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출범 그 후

 

창립 이후에는 몇 가지 업무가 더 추가되면서 조직의 규모도 점진적으로 증가했습니다. 1990 1월에는 기술본부를 신설하여 수자원 조사설계연구개발 등의 기술 관리 업무를 수행하였고, 1991년에는 수익과 비용 관리를 각 사업본부로 일원화 시킴으로써 경영의 자율성을 추구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직무를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단위직무 분류기준인 표준직무기술서직무명세서를 작성하여 직무관리기반과 인사관리제도를 개선하는데도 힘썼습니다.

 

그러나 출범 이후 조직의 효율성과 안정화를 위해 부서의 통폐합을 반복, 1998 7월에는 경영 전반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인해 2000년까지 총 1,279명의 대규모 인원을 감축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2001 5, 시설물 운영 및 건설 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다시 증원 시켰고, 이후에도 끊임없는 조직개편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해외사업처와 혁신업무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실이 신설되었고, 팀 단위의 조직을 활성화하는 내부혁신을 통한 경쟁과 성과지향의 체제가 구축되었습니다.

 

 

 

 

자료제공 : K-water

 

새로운 이름을 얻으며 불안한 과도기 시절도 겪었지만

끊임없는 조직개편과 새로운 시도를 거쳐

점차 체계를 잡아가며 안정화된 사업으로

현재는 해외 여러 곳으로까지 뻗어나가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지금까지 남겨온 수많은 발자취가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공사는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조직구성 이야기에 이어 다음 시간에는

사업규모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테니

다음 시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